경남국제음악콩쿠르 1위 소피아 굴리악 브람스 피아노 협주곡 1번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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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국제음악콩쿠르 1위 소피아 굴리악 브람스 피아노 협주곡 1번 연주

김진택 기자  | 입력 2008-11-10  | 수정 2008-11-10 오전 7:08:11  | 관련기사 건

한국 최초로 국제음악콩쿠르 세계연맹(WFIMC)에 가입되어 있는 2008 경남국제음악콩쿠르-피아노부문 결선에서 브람스 피아노 협주곡 1번을 연주한 러시아의 소피아 굴리악이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1월 2일 시작된 2008 경남국제음악콩쿠르는 2, 3일 1차 예선을 통해 10명의 진출자를, 5, 6일의 2차 예선을 통해 다섯 명의 파이널리스트를 가려냈고 드디어 8일 통영시민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결선무대를 통해 올해의 우승자를 확정했다.


올해의 파이널리스트들은 TIMF앙상블(지휘, 이대욱)의 오케스트라 협연으로 세 명이 브람스 피아노 협주곡 1번을, 그리고 라흐마니노프 랩소디와 프로코피에프 피아노 협주곡을 통해 올해의 우승자를 가렸다.

 

▲ 1위를 차지한 소피아 굴리악(러시아)

 

결과, 올해의 주인공인 1위에는 러시아의 소피아 굴리악이 올랐다. 소피아 굴리악은 한 시간에 육박하는브람스 피아노 협주곡을 시종일관 흔들림 없는 연주와 놀라운 파워로 오케스트라를 압도했다. 소피아 굴리악은 상금으로 미화 30,000 달러를 받게 된다.


이어 2위에는 러시아의 스타니슬라브 크리스텐코 (상금 미화 20,000 달러), 3위에는 이탈리아의 마리안젤라 바카텔로 (상금 미화 10,000 달러), 4위에는 한국의 윤홍천 (상금 미화 7,000 달러), 그리고 5위에는 미국의 크리스토퍼 거즈만 (상금 미화 5,000 달러)이 그 이름을 올렸다.


또한 2차 예선에서 윤이상 작품을 가장 뛰어나게 해석한 연주자에게 주어지는 윤이상 특별상은 2위 입상자인 스타니슬라브 크리스텐코가 (상금 미화 2,000 달러), 통영국제음악제의 초대이사장인 박성용회장을 기리는 박성용 영재상(상금 미화 2,000 달러)은 4위 입상자인 윤홍천이 차지해 겹경사를 맞았다.

 

이들은 11월 9일 마산 315아트센터에서 입상자 콘서트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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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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