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충무공 이순신 홍보 책자 발간‘23전 23승’ 해전사 (海戰史) 쉽게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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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충무공 이순신 홍보 책자 발간‘23전 23승’ 해전사 (海戰史) 쉽게 정리

허덕용 기자  | 입력 2008-12-04  | 수정 2008-12-04  | 관련기사 건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출전한 해전사(海戰史)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책자가 나왔다.


통영시에 따르면 이순신 장군이 출전했던 옥포해전(1차출전)부터 노량해전(9차출전)까지 해전사를 자세히 기술한 ‘충무공 이순신의 해전 23전23승’이란 책자 1,250부를 발간해 충무공 해전사 바로 알리기 홍보용으로 활용한다.


이 책의 내용을 살펴보면 1장 총설에서는 이순신연구의 목표와 임진왜란 7년의 해전사가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도표로 작성되어 있다.


2장 각설에서는 해전출전표를 맨 앞에 실어 보는 이의 이해를 돕고 있으며 옥포,합포,적진포의 제1차 출전부터 노량의 제9차 출전까지의 내용을 상세히 기술했다.


특히 이 충무공의 3차 출전이 실행된 1952년 임진년 음력7월5일부터 7월13일까지의 한산대첩에 대해서 1,2차 해전에 대한 상세한 내용이 실려 있다.


이 책은 한산대첩은 남해를 돌아 여수의 전라좌수영을 격침하고 서해진출을 꾀하려는 일본의 최정예 수군부대 ‘와키자카 야스하루’ 수군장수가 지휘하는 일본수군과의 전술을 겨루는 최초의 조일 정규해전으로 설명하고 있다.


이 한 번의 해전으로 일본 수군은 재해권을 상실하고 서해진출을 포기했고 평양까지 진출한 고니시 유키나가 부대는 보급로를 확보하지 못해 결국 후퇴했다.


이러한 이유로 한산해전은 유래를 볼 수없는 해전으로 나라를 구한 대첩임을 알 수 있다.고 기술했다.


3장 역사의 교훈 편에는 전쟁을 통한 교훈으로 유비무환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으며 이순신의 리더십으로 ‘창조정신과 유비무환’ ‘목표를 향한 불굴의 의지’ ‘현장중심의 문제해결’ ‘열린사고’ ‘따뜻한 휴머니스트’를 강조했다.


또  이순신의 전략과 전술이 없었다면 일본의 조선침략 성공으로 일본합방이 300년은 빨라졌을 것이라는 의견도 제시돼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재옥 문화산업담당은 "그동안 이순신 장군에 대해서는 많은 출판사에서 책을 만들어 냈으나 저자의 견해에 따라 해전사의 내용이 조금씩 틀린다는 지적에 따라 현실에  맞는 요약집을 발간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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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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