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부터 거제 외포서 대구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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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부터 거제 외포서 대구축제 개최

김미화 기자  | 입력 2008-12-09  | 수정 2008-12-09  | 관련기사 건

올해로 4회째를 맞는 거제대구축제가 ‘거제대구&수산물축제’로 업그레이드 돼 관광객을 맞는다.


이 축제는 장목면 외포항에서 오는 12월 13일 오전 11시 길놀이를 시작으로 오후 2시 개회식에 이은 본 행사가 14일까지 계속된다.


‘바다 귀족 대구의 귀환과 수산물의 향연’이란 슬로건을 내건 이번 축제는 행사 규모와 다양성에서 크게 업그레이드 됐다.


우선 대구축제위원회가 주최하던 것을 거제수협 주최로 바뀌었고, 수협이 예산을 보태 당초 4,500만원에서 9,7000만원으로 대폭 늘렸다.


행사 내용도 김장나누기 캠페인, 외국인 노래자랑, 맨손으로 활어(고등어)잡기, 굴 구이 시식 및 판매, 대구 수정란 방류, 수산물 유등전시, 수산물 캐릭터 비누 만들기, 초밥 만들기 등의 행사가 새로 추가됐다.


이번 축제는 식전행사로 풍어제, 길놀이, 모듬북 공연이 준비돼 있고, 개회식에 이어 해상 어선 퍼레이드, 퓨전타악, 공연은 대구사랑 콘서트와 매직공연, 그리고 댄스페스티벌이 준비돼 있다.


또 참여행사로 대구&수산물 가요제, 외국인노래자랑, 대구현장 경매, 체험행사로 김장나누기 캠페인, 맨손으로 활어잡기, 대구수정란 방류, 부대행사로는 수산물 먹거리․직거래장터, 수산물 유등전시, 불꽃놀이, 굴 구이 판매 및 시식 행사 등이 축제기간 동안 상시 운영된다.


특별행사로 13일 오후 5시부터 외포항 메인무대에서 시작되는 대구&수산물 가요제는 ‘KNN 쇼 TV 유랑극단’으로 진행된다.


초대가수는 김혜연, 소명, 서지오, 이지호씨 등이 출연하며, 대상에는 제주도 여행권과 음반녹음권, 유람선 승선권, 자작나무 엑기스 등이 주어진다.

 

거제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행사규모나 내용면에서도 크게 업그레이드 됐다”면서 “시민들과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는 행사가 많이 준비돼 있는 만큼 마음껏 즐기고, 싱싱한 대구를 직접 사고 대구탕도 맛보는 등 즐거운 한때를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축제에 앞서 오전에는 거제~대전간 철도조기개설을 염원하는 뜻으로 대전광역시 동구청장, 금산군수, 무주군수, 장수군수, 함양군수, 산청군수, 진주시장, 사천군수, 고성군수, 통영시장, 거제시장 등 철도 노선이 지나는 지방자치단체장들이 장목면 율천 대금산학생야영수련원에서 족구대회를 갖고 대구&수산물축제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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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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