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대 중국 교류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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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대 중국 교류 본격화

김미화 기자  | 입력 2008-12-13  | 수정 2008-12-13 오전 10:26:58  | 관련기사 건

- 동북사범대학 등 3개 대학과 MOU 체결 - 


올해 개교 30주년을 맞아 제2창학을 선포하고 국제화 촉진에 적극 나서고 있는 한국국제대학교(총장 고영진)가 중국 3개 대학과 MOU를 체결하는 등 중국과의 교류를 본격화하고 있다.

 

▲ 장춘 광화대학게서 유학생 면접심사 모습

12일 한국국제대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중국 남경, 장춘지역을 방문한 고영진 총장 등 중국 방문단이 동북사범대학, 장춘 광화대학, 장춘공대 등 3개 대학과 교수・학생 교환과 유학생 선발 등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것을 비롯해 고영진 총장 특강, 한국어교육 발전방안 연구회, 유학생 면접심사 등을 열고 지난 11일 귀국했다.


특히 학사 본과생(3+1.5), 석사 연구생(4+2) 등에 대한 교환학생과 편입학 등 유학 전반에 대한 구체적인 의제를 확정지은 것을 비롯해 한국어 교육과정 등에 대해서도 실질적인 합의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 중국 장춘공대와 MOU체결 후 기념촬영

 

▲ 동북사범대학 고영진 총장 특강 모습

 

또 교육교류 외에도 고영진 총장이 동북사범대학 한국어학과 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의 대학교육과 문화 등에 대해 특강을 가진 것을 비롯해 중국 강소성내 한국어 교수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경 사범대학 선림캠퍼스에서 ‘중국내 한국어 교육의 현황과 미래발전 연구회’를 개최해 중국의 한국어교육에 대한 연구는 물론 교재개발 등에 대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밖에도 각 대학에서 편입과 유학 희망자에 대해 현지 면접심사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중국과의 교류의 폭을 넓혔다.


한국국제대는 지난 9월에도 심양대학교와 연변대학교와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중국과의 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하는 한편 몽골과 스리랑카 프로젝트를 통해 ‘동북아 실용적 국제화교육의 메카’라는 목표를 향해 매진하고 있다.

 

▲ 동북사범대학과 MOU체결 후 기념촬영

한편 한국국제대는 내년 1월 초 베트남을 방문, 유학생과 현지 한국 기업체 취업보장을 골자로 하는 베트남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으로 있는 등 국제화 촉진에 발 벗고 나서고 있다.

 

이에 대해 한국국제대 고영진 총장은 “중국 현지를 방문해 보니 유학생 수요를 비롯한 무한한 가능성을 확인했다”면서 “국제화 촉진을 위해 형식적이기보다는 실질적인 해외 교류를 확대하는 한편 글로벌 대학에 걸맞게 내실도 다질 수 있는 교육 인프라 구축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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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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