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 송기인 위원장 도청 기자회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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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 송기인 위원장 도청 기자회견 열려

고성 인터넷뉴스  | 입력 2006-09-18  | 수정 2006-09-18  | 관련기사 건

18일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 송기인 위원장은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었다.

 

▲ 기자회견 모습

 

집단 희생사건과 관련 산청,시천,삼장 민간인 사건과 김해 보도연맹 사건, 미군폭격 사건 등에 대해 조사개시 결정을 내려 당시 기록·자료를 분석해 관련 참고인을 조사 중이며, 이밖에도 경남지역의 인권침해와 관련해 접수된 재일동포 친척방문 간첩조작 사건, 이중 군복무 사건 등에 신청현황을 보면, 집단희생 사건 326 건 인권침해 및 확정판결 사건 9 건 항일독립운동 사건 8건 내용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 송기인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 위원장

 

송기인 위원장은 “아직도 주변의 많은 분들이 진실규명 신청에 대해 잘 모르고 있거나, 알고 있어도 또 다른 피해를 우려하는 국가에 대한 불신과 피해으의식, 보상조항이 없다는 이유로 신청접수를 망설이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하지만 추후에 국회에서 특별법 제정을 통한 유족들에게 또다른 조치가 생긴다 해도 저희 위원회에 신청을 해 놓아야 제대로 된 명예회복과 다른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며 당부했다.


11월 30일 마감되는 진실규명 신청에 대한 홍보와 시·도의 조사활동 지원 등을 요청했다. 진실·화해위 현황과 경남지역 조사개시 결정사건 및 진실규명 신청사건 등에 대해 설명하고 진실규명 업무에 대한 언론의 협조를 당부했다.

 

            (사)한국지역인터넷언론협회  창원인터넷뉴스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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