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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덕용 기자 | 입력 2009-06-20 | 수정 2009-06-22 오후 1:16:53 | 관련기사 건
지금 홍도는 지난 4월부터 번식기에 들어간 때문인지 갈매기들로 발디딜 틈이 없다.섬 꼭대기의 편평한 곳은 말 할 것도 없고 깎아지른 듯 가파른 절벽까지 섬 전체를 괭이갈매기가 차지했다.
천연기념물 제335호로 지정된 홍도는 지난 2001년부터 일반인이나 낚시객들의 출입이 엄격하게 통제돼 갈매기 수가 15만 마리를 넘어 서면서 개체 수가 너무 많아 졌다.
괭이갈매기는 다른 영역의 새끼들이 자신의 둥지로 발을 들여놓으면, 그 새끼를 가차 없이 공격해 죽인다. 둥지간의 거리가 좁은 만큼, 자기 영역권을 지키려고 하는 성질이 굉장히 강하기 때문에 제대로 자라지도 못하고 죽는 일도 흔하다.
괭이갈매기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일본과 중국 북동부에 서식하는 동북아시아 특산종이다. 꽁지깃의 검은 띠와 부리 끝의 빨간색과 검은색의 띠가 특징으로, 물고기떼가 있는 곳에 잘 모인다.
우리나라에는 홍도와 함께 충남 태안의 난도 등 4곳이 괭이갈매기의 번식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홍도 괭이 갈매기는 겨울철 흩어져 생활하다 매년 4월 중순에 집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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