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청년일자리 800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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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청년일자리 800개 만든다

한창식 기자  | 입력 2009-06-30  | 수정 2009-06-30  | 관련기사 건

경상남도는 7월부터 청년일자리 800개 창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대학 졸업자들은 자신의 전공과 경력을 최대한 활용해 아동·청소년, 노인·장애인 분야 등 30개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경남도는 26일 경기침체 여파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 졸업자를 대상으로 잠재수요는 높지만 공급이 부족한 사회서비스 분야에 새로운 일자리 800개를 마련키로 하고 연말까지 42억원을 투입, 7월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경남도가 지난 2008년 5월 보건복지가족부 공모사업에 응모해 선정된 청년사업단 지원사업은 아동·청소년, 노인, 장애인 분야에 모두 30개 사업단을 확정하고 서비스 제공기관인 도내 대학과 지역사회복지관, 비영리 법인의 청년사업단 지원센터를 통해 추진된다.

 

특히 이번에 시행되는 사업은 청년에게 단순히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차원을 넘어 자신의 전공과 연계된 경력 활용과 사회서비스 분야의 창업도 가능하다.

 

또 앞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서비스 기반도 동시에 확충하는 성과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오는 7월부터 청년사업단 지원사업은 도내 아동·청소년, 노인·장애인 등 1만2,000명을 대상으로 자신의 전공과 연계한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경남도와 함께 청년사업단 지원사업에는 경남대학교를 비롯해 창원대학교, 창원전문대학, 마산대학, 한국국제대학교, 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 밀양시청소년수련관, 영산대학, 양산대학 등이 참여한다.

 

이번 사업 참여와 관련된 문의는 경남도 사회장애인복지과(211-5114)나 시군 주민생활지원과에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 사회장애인복지과 관계자는 “오는 7월부터 청년 일자리 창출 800개를 목표로 청년사업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면서“기존의 단순한 일자리 창출이 아닌 자신의 전공과 경력을 연계한 사업인 만큼 자신이 갖고 있는 능력 발휘와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동시에 가질 수 있는 이번 사업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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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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