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소 녹색성장과 통영 미래’ 심포지엄안휘준씨, 미래정책연구원 통영분원장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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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소 녹색성장과 통영 미래’ 심포지엄안휘준씨, 미래정책연구원 통영분원장 위촉

허덕용 기자  | 입력 2009-07-06  | 수정 2009-07-06  | 관련기사 건

사)미래정책연구원 통영분원(분원장 안휘준)과 통영포럼(회장 이철호) 이 공동 주최한 ‘저탄소 녹색성장과 통영의 미래’ 심포지엄이 3일 오후 경상대 해양과학대 해양생물교육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심포지엄에 앞서 (사)미래정책연구원 통영분원 인준식이 있었으며 안휘준 부산대학교 외래교수(편한치과 원장)가 분원장에 위촉됐다.

 

통영포럼은 지난달 25일 발족식을 갖고 이철호 전 교장을 회장으로 추대하고 통영에서 토론문화 정착을 위한 새로운 장을 개척하기로 결의한 바 있다.

 

안휘준 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토론문화를 정착해 통영의 현안을 고민하고 대안을 찾아내어야 할 것이며 이를 위해 역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안휘준(좌)씨가 미래정책연구원 박영근 원장으로 부터 인준서를 받고있다.
 

▲ 통영분원 회장에 위촉 된 안휘준씨의 인사

 

이어 박영근 미래정책연구원장은 격려사에서 “새롭게 출발하는 통영분원에 기대가 크며 통영시가 세계적인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통영분원이 큰 역할을 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 이철호 통영포럼 회장은 “보다 풍요로운 도시 통영을 만들기 위해 시민들과 토론을 통해 진정한 고민과 대안을 찾아내겠다.”고 밝혔다.

 

축하 차 참석한 이군현 의원은 최근 카이스트에서 개발한 신기술을 언급하며 “저탄소 녹색성장이라는 주제는 21세기 화두다. 통영시민들도 희망을 가지고 힘을 합쳐 이루어 내자”고 말했다.

 

▲ 이군현 의원은 축하 말에서 카이스트의 신기술인 전기 자동차를 언급해 관심을 끌었다.
 

이어진 심포지엄에서는 경상대학교 해양과학대학 김남길 교수가 ‘수.해양 산업에 있어서의 저탄소 녹색성장’ 해양과학대 최경수 교수는 “해양환경 통영의 바다 저탄소 녹색성장의 시대에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라는 제목의 발표를 통해 참가자들의 공감을 샀다.

 

김성규 녹색미래실천연합 공동대표는 ‘생활속의 저탄소 녹색성장’이라는 주제를 통해 “기후변화에 인류가 지혜롭게 대처해 자연과 조화로운 삶을 창조하고, 대체에너지와 신재생에너지를 개발해 자원순환형 사회문화를 창조해야 한다”며 생활속 에너지 절약을 강조해 박수를 받았다.

 

주제발표에 이어 가진 자유토론시간에는 권성현 박사를 좌장으로 이종호 운영위원, 이은영 문화투데이 대표가 지정토론자로 나서 녹색성장을 위한 통영의 현안들을 발표했다.

 

▲ 심포지엄에는 200여명의 시민들과 관련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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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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