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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 입력 2009-07-08 | 수정 2009-07-08 오전 8:28:22 | 관련기사 건
서민들이 즐겨 먹는 생선으로 인기를 끌고 있지만 양식이 쉽지 않았던 고등어가 대량 양식에 성공했다.
통영시 산양읍에 위치한 경남도수산자원연구소 지난 2008년 전국 최초로 고등어 대량 종묘생산에 성공한데 이어 올해 고등어 완전양식 기술을 확립하기 위해 어미 고등어에 성 성숙 호르몬(Ovaprim)을 주사하는 방법으로 지난해보다 수정란 생산시기를 1개월 정도 앞당겨 채란에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특히 대량생산된 인공종묘는 자연산보다 성장이 빠르고 폐사율이 낮아 양식업계 품종 다변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6월 8일 부화한 자어 20만 마리는 3일 현재 부화한 후 건강한 자어상태로 50t 2개 수조에서 사육중이며 올해는 자연산 고등어 치어의 채포가 거의 이뤄지지 않아 고등어 양식업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자연산 고등어치어를 채포해 양식하는 현재 양식방법에 비해 경쟁력을 확보했으며 고등어의 산란이 가능한 성(性) 성숙 메커니즘을 학술적으로 규명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현재 사육하고 있는 고등어 자어도 약 20일후인 7월 중순경이면 5~6cm 정도의 치어로 성장해 양식어가에 분양하거나 방류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경상남도수산자원연구소는 고등어 대량 종묘생산 성공으로 자연산 고등어 치어채포에 따라 불완전하던 고등어 양식사업이 안정된 궤도에 진입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고등어는 다른 어종보다 성장이 월등히 빨라 비교적 성장이 빠른 참돔의 경우에도 1개월에 1cm 정도 성장하는데 비해 고등어는 1개월에 무려 5cm까지 성장, 다른 어종과는 경쟁이 되지 않을 정도로 성장이 빠른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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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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