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농업경영인대회 신종인플루엔자 예방 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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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농업경영인대회 신종인플루엔자 예방 관리 강화

한창식 기자  | 입력 2009-08-07 오후 2:32:32  | 수정 2009-08-07 오후 2:32:32  | 관련기사 건

- 고성군 신종인플루엔자 대책본부 행사장 내 신고센터 마련

- 발열체크, 손 소독제 배부 등 예방에 총력


고성군 신종인플루엔자 대책본부(본부장 : 부군수 김이수, 이하 대책본부)는 8. 6~8. 8일까지 고성 당항포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10회 경상남도 농업경영인대회에 15,000여명의 농민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행사장 내 신종인플루엔자 전파를 차단하기 위한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대책본부는 도내 농업경영인대회 참가팀별 보건담당책임자(20명)와 총괄보건담당자를 지정 비상연락망을 확보하고 행사장 내 ‘급성열성호흡기질환자신고센터’를 설치해 의심환자 발생 시 즉시 신고토록 임무고지를 한 상태다.


신고센터에는 의사 외 간호사 등 총 10여명이 행사 참석자를 대상으로 발열체크하고 손 소독제와 살균제 배부, 손 씻기와 기침예절, 신종인플루엔자 예방교육 등을 실시하며, 행사장 내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홍보방송을 하고 있다.

 

또한, 행사장 참석자 대상 발열 체크 시 37.8℃ 이상의 발열과 함께 급성열성호흡기증상(기침, 콧물․코막힘, 인후통)이 있는 경우는 N-95마스크를 착용시키고 담당의사가 역학적 연관성을 확인해 의심자로 분류되면 별도의 공간에서 간이진단키트를 이용, 검사를 실시해 양성일 경우 검사결과 확인 시까지 행사장 퇴소 조치와 숙소 격리하고, 확진검사에서 양성 확인 시 증상에 따라 입원치료 또는 가택격리하게 된다.


행사기간 중 군 보건소에서는 신종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을 나타내는 사람의 동향을 파악하고 보건소 신고체계를 유지하며, 환자(의심환자 포함) 발생 시 행사 일정 변경 또는 중단 조치 등 방침을 마련해 놓고 있다.


한편, 고성군에서는 강병원을 신종인플루엔자 치료거점병원으로 지정하고 신종인플루엔자 대 유행대비 치료거점병원 가동연습을 미리 실시해 신종인플루엔자 예방 종합대책을 마련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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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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