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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 입력 2009-08-11 오전 9:43:38 | 수정 2009-08-11 오전 9:43:38 | 관련기사 건
작은 것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
남을 배려하는 마음
내가 주인이라는 마음을 먹는 순간 프로가 되며 1등이 된다.
한 사람의 주연 보다는 곳곳에서 빛을 발하는 수많은 조연 역할이 더 필요하다.
친절 서비스!
결코 어려운 학문의 한 영역이 아니다
처음엔 다소 어색하지만 정말 실천해 볼 만한 가치 있는 일이다
-<서문>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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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공무원이 직장 내 정신교육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친절지침서 ‘친절 서비스 강의’(도서출판 경남)를 출간해 화제다.
화제의 인물은 통영시청에 근무하는 김상영 문화예술과장이 그 주인공이다.
저자는 이 책속에서 ‘왜 친절해야 하며 어떻게 친절해야 하는가?, 친절서비스는 우리 생활 속에서 재해석 되어야 한다’ 라는 주제로 22년간을 공직생활로 채워온 공무원이 찾은 ‘마음을 움직이는 진정한 친절’에 대한 메시지를 시민과 공무원 모두에게 전하고 있다.
기존의 친절 관련 자료들이 대부분 인사방법, 길 안내, 전화 응대 등 다분히 기술적인 면을 강조하고 있다면 이 책에서는 마음을 움직이기 위한 동기부여에 많은 지면을 할애하여 진정에서 우러나오는 친절을 실천하도록 안내하고 있어 직장 내 정신교육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친절지침서라고 할 수 있다.
저자는 오랜 공무원 생활을 하면서 실제로 겪고 느꼈던 생각들을 정리했고 평소에 모아두었던 관련 자료와 법령 등을 참고했다.
김용종 민원지적과장은 “전 직원들이 이 책을 필독하여 시민은 물론 통영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시 찾고 싶은 통영’, ‘생각만 해도 기분 좋은 행복한 통영’ 만들기에 앞장서자”고 말했다.
한편 통영시는 관광객과 시민에게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친절을 통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고객감동을 실현하고자 ‘친절 서비스 강의’ 책자를 전 직원에게 배부해 필독 하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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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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