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 2008학년도(제59회) 후기 학위수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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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학교 2008학년도(제59회) 후기 학위수여식 개최

김종근 기자  | 입력 2009-08-26  | 수정 2009-08-26  | 관련기사 건

8월 25일(화) 오전 10시 30분 국제어학원 파이오니어 오디토리엄

박사 70명, 석사 353명, 학사 563명 등 986명 배출


경상대학교(GNU·총장 하우송)는 2008학년도 제59회 후기 학위수여식을 8월 25일 오전 10시 30분 국제어학원 파이오니어 오디토리엄에서 개최했다.

 


이날 학위취득자는 학사학위 563명, 석사학위 353명, 박사학위 70명 등 모두 986명이 배출됐다. 이로써 경상대학교는 학사 7만 8683명, 석사 1만 117명, 박사 1625명을 배출하게 됐다.

 


학위수여식에서는 김원종(영어영문학과), 조지송(생명화학공학과) 학생이 총장상을 수상하고, 축산학전공 문동열 학생과 대학원 토목공학과 채영석 학생이 각각 총동문회장상을 수상했다.


하우송 총장은 졸업식사에서 “오늘부터 여러분이 나아가야 할 새로운 세계는 한편으로는 가슴 떨리는 미지의 세계일 수도 있으나, 또 한편으로는 치열하고 냉혹한 경쟁의 세계가 여러분 앞에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 말하고, “하지만 어떤 어려운 세계가 펼쳐지더라도 여러분은 우리 대학교의 교훈인 개척 정신으로 당당히 이겨나갈 것으로 저는 확신한다”며 졸업생들의 앞날을 축복했다.

 


하우송 총장은 또 "이 자리는 인생의 긴 여정에서 본다면 새로운 한 페이지를 넘기는 것일 뿐이며, 졸업의 기쁨에 머물러 있을 시간이 없다"며 "이제 바로 시작의 옷깃을 새롭게 여미고 힘차게 나아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하우송 총장은 "또 하나 우리의 인생에서 잊지 말아야 할 일은 부모님께 효도하는 일"이라면서 "우리 개척인은 이를 가슴 깊이 새겨서 꼭 실천하기를 당부한다"고도 강조했다.


김재경 총동문회장도 축사에서 "우리 경상대학교는역사와 사회에 책임감 있는 지성인을 길러내는 교육기관이었다고 자부하고 있다"면서 "국가의 지원과 국민의 성원에 힘입어 자라온 우리 경상대학교가 주어진 사명을 다하기 위해서는 사회의 여러 방면에서 묵묵히 헌신할 수 있는 참된 일꾼들을 길러내는 데 힘써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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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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