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천 음악분수대 준공식 `액티브 양산`의 희망담은 물줄기 솟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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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천 음악분수대 준공식 `액티브 양산`의 희망담은 물줄기 솟아

윤승원 기자  | 입력 2009-09-21 오전 11:10:01  | 수정 2009-09-21 오전 11:10:01  | 관련기사 건

양산의 새로운 명물로서 시민의 볼거리와 휴식처 제공을 위한 양산시 음악분수대가 준공식을 가졌다.

 

 

18일 오근섭 양산시장과 정재환 시의장, 손정근 경찰서장, 최기두 소방서장, 김인돈 문화원장, 시의원7명을 비롯한 수많은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양산시 음악분수대 준공식이 성황리에 치러졌다.

 

 

오근섭 양산시장은 “음악과 자연이 어우러진 25만 시민의 휴식처로 새롭게 태어나 양산시민의 품으로 돌아오는 날”이라며 “양산타워, 새들교와 더불어 양산의 자랑 대한민국의 명물로 거듭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정재환 양산시 의회의장은 음악분수대가 각박해진 도시민들의 쉼터이자 휴식처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당찬 물줄기처럼 세계 속으로 뻗어나가는 양산을 염원한다고 말했다.

 

 

 

양산천 음악분수대는 길이 84.6m, 너비 3.2m로 전국 하천에 설치된 것 중 최대 규모로써 모두 282개의 노즐에서 분사되는 물줄기와 유일하게 도입된 컬러레이저가 인근 영대교와 구름다리 조명과 어울려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특히 100m까지 뿜어 올리는 고사분수(노즐 200mm)를 보고 시민들은 “가슴까지 시원해지는 음악분수대가 있어 양산시민으로서의 자부심도 생기고 뿌듯하다”며 환호와 함께 초가을 밤을 만끽했다.

 

한편 이번 양산천 음악분수대 준공식에서는 아무런 안전사고 없이 행사를 성료시켜 성숙된 양산시민의 문화수준을 과시했다.

 

 

 

양산천 음악분수대는 10월말까지 오후 7시30분~8시, 오후 9시~9시30분 두 차례 열리고 내년부터는 매년 4월부터 10월말까지 봄가을철엔 오후 7시30분과 9시, 여름철엔 오후 8시30분과 9시30분에 모두 30분씩 가동될 예정이다.

 

<준공식 이모저모>

 

▲ 준공식에 참석한 내빈들

 

▲ 음악과 함께 분수쇼를 감상중인 시민들

 

▲ 화려한 컬러레이저

 

▲ 높이 솟구치는 분수

 

▲ 춤추는 음악분수

 

▲ 강변을 따라 둑을 가득 메운 시민들

 

▲ 더 가까이에서 보기위해 영대교 위로 간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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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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