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극단 `벅수골` 장창석 대표 道 문화상 수상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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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극단 `벅수골` 장창석 대표 道 문화상 수상 결정

한창식 기자  | 입력 2009-09-28 오전 8:08:43  | 수정 2009-09-28 오전 8:08:43  | 관련기사 건

통영 극단 벅수골 대표로서 24년간 민간극단을 운영하며 연극 창작에 심혈을 기울여 온 장창석씨가 경남도 문화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28일 경남도 따르면 최근 심사위원회를 열어 문화상 수상자를 확정 했으며 장창석 극단 벅수골 대표를 순수연극 창달에 이바지했으며 연극 연출가로서 29년간 120편에 달하는 창작의 공로를 인정해 공연예술 부문 문화상 수상자로 확정했다.

 

장창석 대표는 경남연극협회장 재직 시 제25회 전국연극제 거제대회를 유치했으며 소극장 활성화를 위한 ‘통영전국소극장축제’ 창설 및 경남소극장연합회 창설, 2008~2009 통영연극예술축제 창설 및 성공적 개최에 주도적 역할을 했다.

 

또 ‘신나는 예술여행’을 통한 통영, 거제도, 제주도 섬마을 순회 공연을 지난 2006년부터 현재까지 갖고 있으며 찾아가는 섬 마을 연극활동으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문화우수단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한산대첩축제 집행위원이면서 군점통제사행렬분과위원장으로 군점재현공연 및 통제사 행렬을 12년간 연출해 지역축제 발전에 기여했다.

 

한편 경남도는 공연예술 부문 문화상 외에도 학술·지역문화계발 부문 현외성 경남대학교 교수를 비롯해 문학 부문 김복근 창원 유목초등학교 교장, 조형예술 부문 박춘성 마산미술협회 고문, 교육·언론 부문 주임환 마산 MBC보도제작국 국장, 체육 부문 이만기 인제대 교수를 각각 선정했다.

 

경상남도문화상은 문화·예술인의 자긍심 고취와 사기진작에 기여하고 나아가 도민의 애향심을 북돋우고 화합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지난 1962년 경상남도문화상조례를 제정, 시상하고 있다.

 

올해 제48회까지 총 297명의 수상자를 배출한 도내 최고의 권위 있는 상으로 인정받고 있는 경남도 문화상의 시상식은 10월 30일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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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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