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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문 기자 | 입력 2009-09-28 | 수정 2009-09-28 | 관련기사 건
경남도가 세계 최대 규모의 넥센타이어 제2공장을 창녕에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자동차 타이어 분야에서 최고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넥센타이어 2공장 창녕 유치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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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경상남도는 자동차 타이어 분야에서 업체 최고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넥센타이어의 제2공장을 창녕으로 최종 유치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28일 오후 4시 도정회의실에서 김태호 도지사, 김충식 창녕군수, 넥센타이어 주식회사 강병중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한 투자 협약서에는 넥센타이어가 창녕군 대합면 이방리 일원 60만㎡ 부지에 2017년까지 1조원을 투자해 친환경 타이어 생산 공장을 건립키로 했다.
특히 협약서에는 도민 2,000명 이상을 고용하고 경상남도와 창녕군은 산업단지 지정, 부지조성과 공장설립에 따른 각종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넥센타이어는 양산에 본사와 공장을 두고 있는 경남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종사자는 2,371명이며 전 세계 122개국으로 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중국 공장과 미국, 독일, 브라질 등에 판매법인을 두고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는 세계적인 업체로 관계사로 KNN 방송 등을 두고 있다.
넥센타이어는 그동안 축적된 기술과 괄목할만한 성장을 바탕으로 세계 경기 활황기에 대비한 선제적인 투자로 글로벌 기업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제2공장을 건설키로 했다.
넥센타이어는 지난 6월부터 도내 창녕 등 4개 시·군을 비롯해 경북 청도, 전북 김제, 남원을 대상으로 부지를 물색해 왔다.
그러나 넥센타이어는 물류비 절감과 인접 산업단지와의 연계가 쉬운 창녕의 입지적 장점, 경남도와 창녕군의 적극적인 유치노력과 각종 지원정책, 그리고 본사를 경남에 두고 있는 기업으로서 도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창녕을 최정적인 투자지로 결정했다.
이번에 경남도와 창녕군이 유치한 넥센타이어 제2공장은 60만㎡ 부지에 1조원을 투자로 건설할 경우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타이어사 가운데 단일 공장으로 세계 최대규모를 자랑하게 된다.
다음달 10월부터 산업단지 개발 행위를 추진하고 내년 5월부터 부지 조성에 이어 11월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 2012년 5월부터 공장을 가동, 친환경 타이어를 생산할 계획이다. 넥센타이어 제2공장이 완전 가동할 경우 2,000명의 고용과 회사 전체 매출액 4조원의 절반인 2조원을 창녕 공장에서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어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경남도는 세계적인 경제불황에도 불구하고 올해 외국인 기업 카나도일(3000만 달러) 1개사를 비롯해 수도권 기업 이전 TSP, S&S밸브, 삼도인더스터리 3개를 유치한 데 이어 세계 최고의 타이어 공장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날 투자 협약식에서 김태호 경남도지사는 “1조원이라는 거액을 투자해 2,000명의 고용을 약속한 넥센타이어 강병중 회장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면서“수도권에 버금가는 제2의 경제축을 건설하기 위한 남해안시대의 핵심 알맹이는 기업들로 채워져야 하는 만큼 넥센타이어 제2공장이 차질 없이 건설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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