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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B박재천 기자 | 입력 2009-10-15 | 수정 2009-10-15 | 관련기사 건
최근 신종플루로 인한 사망자수가 점차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경남 마산시 호계 중학교에서 신종플루 감염환자가 집단으로 발생해 보건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14일 보건당국과 마산시 교육청은 "현재 이 학교 학생 29명이 신종플루 확진판정을 받아, 인근 청아병원과 마산보건소 내서지소에서 진료를 받은 뒤 각각 자택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학교는 신종플루 감염발생이 가장 많은 1,2학년 전원에 대해 오는 토요일까지 등교를 중지시키는 한편, 3학년에 대해선 계속 발열 검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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