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전문성 향상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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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전문성 향상 교육

김미화 기자  | 입력 2009-10-23 오후 5:23:58  | 수정 2009-10-23 오후 5:23:58  | 관련기사 건

- 22일 창원대학교, 감시원 및 공무원 등 430여명 대상

- 먹을거리 안전성 확보로 도민 건강증진

 


경남도는 22일 창원대학교 국제회의장에서 소비자식품위생 감시원과 관계 공무원 430여명을 대상으로 ‘2009소비자식품위생 감시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경남도는 식품안전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식품에 대한 부족한 감시기능을 보강해 유해식품을 근절시켜 먹을거리 안전성 확보를 위해 지난 94년부터 소비자 식품위생 감시원을 운영해 오고 있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식품안전관리 정책 방향과 주요시책 ▶소비자 식품위생 감시원의 운영 및 업종별 식품위생 감시요령 ▶위해식품 식별요령 및 식중독 예방관리 ▶어린이 먹을거리 안전관리 및 음식점 원산지 표시제도 ▶식품이물조사 및 위해식품 회수관리 등이다.

 

▲ 학교 앞 문구점 소비자식품위생감시활동(고성군소속 이효임)

 

2009년 한 해, 소비자식품위생 감시원은 취약지역인 재래시장 자율감시와 명절대비 등에 도시군 합동단속에 연간 3,918여명을 투입해 27,651곳을 점검하고 위반 업소 317개를 적발해 영업정지 92건과 시정명령 44건 고발 55건 과태료 처분 등 126건에 대해 행정조치를 하는 등 많은 활동을 해왔다.

 

또한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지도점검에 연 729여명을 투입해 4,796곳을 점검하고 4곳을 적발해 영업정지 1건과 고발 등 3건에 대해 행정 조치 처분을 한바있다.

 

 

▲ 박권범 경상남도 보건위생과장

 

경남도 박권범 보건위생과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감시원의 전문지식 향상을 통해 식품으로 인한 위해요인을 근절시켜 도민 건강증진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남도에서는 식품위생접객업소의 서비스 수준을 높이고, 식품으로 인한 위해요소의 사전차단과 부정·불량식품 근절을 위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통한 지속적인 지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정·불량식품 발견 시에는 국번 없이 1399번으로 신고하면 된다.

 

 

▲  이날 고성군보건소에서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포함해 15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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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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