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발전연구원『2007년 경남지역 경제전망』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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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발전연구원『2007년 경남지역 경제전망』발표

고성 인터넷뉴스  | 입력 2007-01-09  | 수정 2007-01-09 오전 7:38:06  | 관련기사 건

 

 

8일 경남발전연구원에서는『2007년 경남지역 경제전망』을  발표했다. 


경제성장률은 전국의 평균 4.1%에 비해 0.3% 포인트 높은 4.4%로 전망(도민소득은 2만 달러대에 진입), 세계 및 국내경제의 안정 성장 기조의 영향으로 민간소비‧설비투자의 감소와 건설투자의 미미한 회복세가 전망, 실업률은 소비 및 투자 감소 등 내수약세와 기업들의 신규 일자리 창출 부진, 그리고 비정규직 보호법안의 영향 등으로 2006년보다 0.1%포인트 높은 2.5%로 전망했다.


또한, 소비자물가는 공공 및 개인 서비스요금의 인상과 집세 오름세 확대에도 불구하고 국제유가의 안정 등에 힘입어 2006년 수준인 2.2%를 유지할 전망, 수출은 원화강세와 세계 경제성장의 감속추세가 반영되어 2006년보다 낮은 11.3%의 증가를 시현할 것으로 전망, 경남경제에서 중요한 제조업 성장률은 2006년의 14.7% 보다 3.2% 포인트 떨어진 11.5%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되었으며, 특히 기계 산업 가운데 조선·자동차를 포함하는 수송기계산업의 생산증가가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했다.

 


시사점으로는 중기적 관점에서 기업의 투자를 촉진시킬 수 있는 대책과 단기적으로 지역경제의 활력증대를 위한 건설부문의 투자증대를 위한 정책, 단기적으로 기업의 신규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 특히 청년 일자리를 증대시켜 악화되는 고용환경을 개선시킬 수 있는 정책, 중장기적으로 기계(조선)산업을 중심으로 한 경남지역 주력산업의 경쟁력을 유지하고 강화하기 위한 R&D 투자확대와 혁신클러스터 활성화 등의 지역산업 진흥정책의 강화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신종모 기자(cwi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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