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핵심인사 신종플루 긴급회의 개최민간과 정부조직 모두가 최선을 다할 것을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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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핵심인사 신종플루 긴급회의 개최민간과 정부조직 모두가 최선을 다할 것을 결의

김성한 기자  | 입력 2009-11-04 오후 5:15:51  | 수정 2009-11-04 오후 5:15:51  | 관련기사 건

신종플루의 위험수위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도내 민, 관, 군 기관장들이 오늘(4일) 오전, 한자리에 모여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 도내 주요 핵심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긴급 대책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 회의 참석자 모두가 사태의 심각성에 대해 공감했다.

 

이날 신종플루 대책회의에는 김태호 경상남도지사와 이태일 경상남도의회의장을 비롯해 권정호 교육감과 경남신문 김순규 회장 등 경남 지역을 대표하는 핵심 인사들이 참석했다.

 

▲ (좌로부터) 권정호 경상남도 교육감, 김태호 도지사, 조만기 지방경찰청장이

심각한 표정으로 회의를 경청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김태호 도지사는 “이번 사태에 대해 어떻게 완화시켜 나갈 것인가에 총력을 집중하고 특히 지나친 공포확산에 대한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며 내년 4월전에 사태를 해결할 것을 목표로 차분하고 체계적으로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 김현 보건복지여성국장이 회의를 진행하며 이번 사태의 원인과

향후 대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어 회의를 진행한 김현 경상남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8월부터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돼 꾸준한 증가세가 유지되고 있으며 경남의 확진환자는 총 8,622명으로 그중 4명이 사망했다.”고 밝힌 후 “주요 조치사항으로 12월 중순까지 선제적인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하고 신종인플루엔자 확산방지를 위한 예방접종을 차질 없이 이행하는 한편 개인 위생수칙을 준수하는 등의 도민 행동요령 홍보도 철저히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 이태일 도의회 의장이 심각하게 자료를 확인하고 있다.

 

▲ 권정호 교육감 역시 이번 사태를 심각하게 판단하고 휴교 조치

를 비롯한 적극적인 조치를 하기로 결의했다.

 

 

이와 관련해 교육청에서는 휴교조치를 비롯한 적극적 대응을 펼치고 경찰과 일선 군부대에서도 자체 개인위생을 철저히 준수시키고 집단 발병시 즉각 신속한 조치를 하기로 대책을 마련하고 민관군 모두가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경남도민인터넷뉴스 김성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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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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