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회 농업인의날 기념행사 개최농업 보호에 경상남도와 도의회가 앞장서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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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회 농업인의날 기념행사 개최농업 보호에 경상남도와 도의회가 앞장서기로

김성한 기자  | 입력 2009-11-12  | 수정 2009-11-12 오후 3:15:16  | 관련기사 건

- 제14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가 개최

 

12일 오전, 창원 CECO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이번행사는 경상남도 농어업인단체연합회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와 경상남도의회가 공동 주관했다.

 

▲ 박종출 연합회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이날 기념사에서 박종출 경상남도농어업인단체 연합회장은 "들판을 가득 매웠던 농민들의 분주한 손길들도 이제는 마무리 되고 있는데 쌀값이 하락하는 국면을 맞이해 전국 농민들이 몸살을 앓고 있다" 면서 "농업은 생명산업이며 예로부터 농자천하지대본이라 해 보호하고 육성했으며 세계적으로도 각국 정부가 식량자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우리나라 역시 식량자급률을 올리기 위해 농지확충과 식량확보에 매진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 치사하는 김태호 지사

 

이은 치사에서 김태호 경상남도지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농업에 전념하신 여러분의 노고를 치하드린다"면서 우리 농업환경은 무한경쟁시대가 이미 도래했고 쌀값 하락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히고 "어려운 농업환경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농업 4대 재해보험과 출산여성 농가도우미 지원확대를 비롯한 각종 브랜드 육성 등 다양한 방법으로 농가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이태일 도의회의장(중앙좌)와 김태호 도지사(중앙우)가 농업인들과 기념사진 촬영을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축사를 맡은 경상남도의회 이태일 의장은 "우리의 생존을 좌우하는 생명산업이며 우리 경제의 근간인 농업을 지키기 위해 도의회에서는 농업문제에 대한 현실적인 대책마련과 농업발전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농업인들에 대한 관심을 표현했다.

 

▲ 김태호 도지사(우)가 정주철 수상자(좌)에게 수상패를 전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의령군의 양재명 씨가 농식품부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15명의 농업인들이 각각 도지사 표창과 자랑스런농어업인상을 받았다.

 

또한 우수 브랜드 쌀 최우수상에 선정된 진주주흥RPC의 동의보감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함으로서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받는 브랜드 쌀로서의 위상을 다시한번 확인했으며, 우수상에는 하동 금남농협 RPC `해조은들하동꽃쌀`, 함안 평화영농조합법인RPC의 `내게 좋은 쌀`등이 선정됐다.

 

한편, 행사장에 마련된 다양한 우리 먹을거리와 농민들에 대한 격려가 가득한 이날 행사는 쌀값으로 고민하는 농민들에게 모처럼의 따스한 웃음을 찾아주는 기회가 됐다.

 

▲ 최우수상을 수상한 진주의 `동의보감`

 

▲ 문재용 고성군농업경영인협회장(왼 쪽)과 임원

 

▲ 다양한 우리 먹거리는 참석자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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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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