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사이버영재교육원 수료식대성초 한하늘 한겨레 각각 우수상 장려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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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사이버영재교육원 수료식대성초 한하늘 한겨레 각각 우수상 장려상 수상

김성한 기자  | 입력 2009-12-07  | 수정 2009-12-07 오후 3:27:56  | 관련기사 건

2009학년도 경상남도사이버영재교육원 제4기 수료식이 경상남도교육정보연구원에서 열렸다.


12월 5일(토) 오후 도교육정보연구원 4층 종합강의실에서 열린 이날 수료식에는 경남사이버영재교육원 학생과 학부모, 교육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지난 3월 입학한 신입생 108명 중 모두 100명이 수료한 가운데, 고성 대성초등학교 5학년 쌍둥이 학생인 한하늘 한겨레 학생은 문학반 산출물 장려상과 미디어반 창의성경진대회에서 우수상과 산출물평가 장려상을 각각 받았다.

 

▲ 왼쪽부터 한하늘 한겨레

 

▲ 우수상을 수상한 한겨레가 제작한 뮤직비디오 제작과정 설명서

김연동 경남사이버영재교육원장은 이날 수료식 인사말을 통해 ‘오늘 영예로운 수료증을 받게 된 2009학년도 경남사이버영재교육원 수료생 100명에게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한 뒤, ‘영재원 학습을 통해 창의적 탐구활동과 자율 연구 능력을 계발하고, 지적 ․ 심리적으로 더욱 성숙해졌기에 오늘의 수료식 자리가 더욱 뜻 깊다’고 다시 한 번 축하했다.


계속해서 김연동 원장은 ‘사람의 창의력과 독특한 생각이 오늘날의 세상을 만들었다’며, ‘특히 21세기는 5%의 영재가 95%의 국민을 먹여 살린다는 말을 통해 국가경쟁력과 국가 미래를 위한 희망이 영재교육에 있다’고 강조했다.

 

▲ 수료식 축사하는 김연동 경남사이버영재교육원장

 

▲ 많은 학부모들이 학생들의 졸업을 축하해주었다.

끝으로 김연동 원장은 ‘지난 1년 동안 영재로서의 꿈을 키우며 큰 행복감을 경험하고, 자율탐구와 연구과정에서의 어려움과 좌절감도 느끼며 영재로서의 폭과 깊이를 더해 왔겠지만, 1년 동안 쌓은 지식을 토대로 자신의 탐구와 성취가 자신의 영예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사회와 인류에 기여할 수 있는 영재로서의 꿈을 계속 키워 나가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학부모 대표로 나선 한창식 고성인터넷뉴스 대표는 ‘1년여 동안 훌륭한 선생님의 지도아래 쌓은 지식을 바탕으로 중고등학교와 대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에 진출하면, 나라와 겨레를 빛내는 훌륭한 인물이 돼 달라’고 당부하고 수료하는 학생들을 축하했다.

 

▲ 학부모대표로 나서 축사하는 한창식 고성인터넷뉴스 대표


경상남도사이버영재교육원은 2006년 4월 전국 최초 사이버영재교육원으로 설립됐으며, 2009년 제4기 초∙중학문학영재 36명과 초∙중학미디어영재 36명, 중학지리영재 18명을 선발해 영재교육을 위한 전용 학습 공간(ct.gnedu.net)에서 온라인 학습 중심의 영재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경상남도사이버영재교육원의 온라인 중심 영재학습은 대도시 학생 외에도 원거리 학생과 농어촌 거주 학생들에게 영재교육의 기회가 제공된다는 의미에서 영재교육원 설립 취지에 부응하며,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지난 5월에는 영재 분야별 집중지도와 영재특강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8월 17부터 8월 19일까지(2박 3일간)체험학습과 11월에는 사이버창의성경진대회를 개최해 분야별로 영재원생들의 창의적인 역량을 겨루는 장을 마련해 수료식에는 그동안의 개인 학습 결과물과 창의성경진대회 작품을 전시하는 ‘실적물 전시회’를 개최하고 우수작을 시상했다.

 

▲ 시상식 하는 김연동 원장

 


중학지리영재학생들의 지리 탐구학습 자료 발표와 초·중학미디어영재학생들의 전자앨범제작, 초·중학 문학영재학생들의 개인문집 등이 전시된 실적물 전시회에 참석자들은 높은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


김해에서 온 한 학부모는 “지리와 미디어영재 학생들의 체험학습 작품과 문학영재들의 개인문집 전시물을 보니 경남사이버영재교육원에 아이를 정말 잘 보낸 것 같다며, 아이가 평생에 남는 좋은 체험을 하게 됐다”며 만족해 했다.

 

 

▲ 자신이 만든 문학문집을 들어보이며 즐거워하는 초등문학반 학생

한편 교육원의 한 관계자는 ‘4년차를 맞이한 경상남도사이버영재교육원은 21세기를 주도할 인재 양성 영재교육기관으로서 그 역량을 다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문학과 미디어, 지리영재교육의 요람으로서 그 위상을 높여 나가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학생들의 작품을 유심히 살피는 학부모들

 

 

▲ 한 해를 돌아보며 즐거운 일도 많지만.....

 

▲ 금새 선생님과의 이별을 아쉬워하는 학생들

 

 

 

 

 

▲ 김연동 원장님 당부 말씀처럼 나라와 인류를 위해 훌륭한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 초등문학 담임 이진환 선생님과 함께(창원 신월초등학교, 이진환 선생님은 고성이 고향이시다. )

 

▲ 초등미디어 담임 임수일 선생님과 함께(진해 명동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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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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