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주기 합동분향소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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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주기 합동분향소 설치

도민/한대건 기자  | 입력 2010-05-19  | 수정 2010-05-20 오전 7:09:14  | 관련기사 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1주기(23일)를 앞두고 19일 오후 경남 창원에서는 경남지역 시민사회단체들로 구성된 `노무현 대통령 서거 1주기 경남범도민 추모위원회`가 창원시 정우상가 앞에 시민분향소를 설치하고 합동 분향식을 가졌다.

 

▲ 분향하는 김두관 경남지사 후보

 

 

이날 분향소에는 김두관 경남도지사 후보와 문성현 민주노동당 창원시장 후보, 허성무 전 청와대 비서관을 비롯해 경남지역 시민단체의 대표들이 나와 합동으로 분향하고 고인의 넋을 기렸다.

 

▲ 이철승 경남추모위 상임위원장

 

이철승 경남추모위 상임위원장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꿈꿔왔던 세상은 사람사는 세상, 특권이 지배되는 것이 아니라 상식이 통할수 있는 지극히 당연한 세상을 꿈꿔왔다"며 "상식이 통하고 존중받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 추모하는 마음을 담았다"고 말했다.

 

경남추모위는 이날 합동분향식을 시작으로 22일까지 시민분향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 故 노무현 전 대통령

 

 

▲ 민주노동당 문성현 창원시장 후보가 대통령의 영전에 올릴 담배에 불을 붙이고 있다

 

▲ 묵념하는 추모객

 

 

 

도민/한대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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