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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기자 | 입력 2010-05-29 | 수정 2010-06-01 오후 9:50:10 | 관련기사 건
초여름과 같은 날씨 속에 선거가 4일 앞으로 다가와 막바지 표심잡기에 나선 각 후보자들과 선거운동원들의 모습과 유세현장을 카메라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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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호 고성군수 후보는 고성읍내 버스 대합실을 찾아 버스를 기다리는 어르신들의 손을 잡으며 자신을 지지해 줄 것을 호소했다.
고성시장 이재희 후보는 ‘갈대의 순정’의 가수 박일남 씨와 함께 고성시장을 돌며 막판 표심잡기에 나섰다.
▲ 고성시장 상가 앞에서 유세중인 무소속 이재희 고성군수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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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박일남 씨와 무소속 이재희 고성군수 후보 |
이날 고성시장 유세에 나선 이재희 고성군수 무소속 후보는 ‘지역경제를 살려 보겠다고 사무실도 이곳 고성시장 상가에 마련했다’고 말하고, ‘고인 물은 섞기 마련이고 고목나무에 꽃은 피지 않는다’며 ‘사람을 바꿔야 고성이 바뀐다’고 밝히고 자신을 지지해 줄 것을 호소했다.
또한 이재희 후보는 ‘고성의 재정자립도가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고 말한 뒤, ‘엑스포와 생명환경농업을 과감하게 수정해 고성경제를 살리는 원칙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재희 후보는 ‘중앙에 있는 인맥들을 총동원해서 고성경제발전을 위해 고성에 대기업을 유치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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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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