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선증 교부김홍식 당선자는 행사장에 불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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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선증 교부김홍식 당선자는 행사장에 불참해

이동환 기자  | 입력 2010-06-07  | 수정 2010-07-08 오전 10:45:51  | 관련기사 건

고성군선거관리위원회(김도형 위원장)는 오늘(7일) 오전 고성군청 대회의실에서 이학렬 고성군수 당선자를 비롯한 도의원 군의원 당선자와 이들을 축하해주기 위해 참석한 내외빈과 일가친척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선자 당선증 교부식을 가졌다.

 

 

김도형 위원장은 이학렬 고성군수 당선자를 비롯해 김대겸, 하학열 경상남도의회 의원 당선자, 고성군의회 의원 당선자와 비례대표 당선자 순으로 당선증을 교부했다.

 

이날 교부식에서 김도형 위원장은 ‘이번 6.2지방선거를 치루면서 결과보다는 과정의 중요성을 다시 느끼는 선거였다’고 말하고, ‘공명선거를 위해 최선을 다해 오면서, 선거운동기간 중  겪었던 육체적·정신적 어려움은 훨훨 털어버리고 군민들과의 약속을 잘 이행해 공약을 실천하는데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고성군선거관리위원회 김도형 위원장

 

 

또한 김도형 위원장은 ‘당선자는 낙선자를 위로하고, 낙선자는 진심으로 당선자를 축하해 줬으면 한다’고 말하고, ‘이번 선거를 치르면서 지역갈등이 많이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남은 과제는 이러한 지역갈등을 빨리 해소해 고성군의 발전과 마을과 이웃의 화합을 이루는데 노력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이어 당선자 대표로 이학렬 고성군수 당선자는 ‘이제 남은 일은 화합하는 일만 남았다’며, ‘군민들이 실망하지 않도록 고성군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매진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 의회 의원선거 가선거구에 출마해 당선된 김홍식 당선자는 당선증 교부식에 참석하지 않아 행사에 참석한 사람들을 어리둥절하게 했다.

 

특히, 김홍식 당선자는 자신이 당선 된 후에 마치 낙선이라도 한 것처럼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죄송하다`는 문자메세지를 보내 많은 사람들을 혼란스럽게 한바 있다.

 

 

김홍식 군의원 문자메시지 관련 반론보도문

 

본 인터넷 신문은 지난 6월 7일자 초기화면에『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선증 교부, 김홍식 당선자는 행사장에 불참해』제하의 보도를 하면서 김 당선자가 당선 직후 유권자들에게 낙선 인사 문자메시지를 보내서 문제가 되었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해당 보도에 대해 김 당선자는 선거 전에 SMS(Short Message Service, 문자메시지) 발송 업체에 당선용 및 낙선용 메시지를 작성한 후, 당선 확정 직후 당선 메시지 예약 서비스를 주문했으나, 해당 업체의 실수로 당선용이 아닌 낙선용 메시지가 발송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김 당선자는 유권자들을 혼란시킬 의도는 전혀 없었으며, 해당 업체에 엄중 항의 및 조치했다고 알려왔습니다.

 

▲ 당선증을 받는 이학렬 고성군수 당선자

 

▲ 당선증을 받는 경상남도의회 의원 김대겸, 하학열 당선자

 

▲ 당선증을 받는 고성군의회 가선거구 박태훈,정도범,최을석 당선자

 

▲ 당선증을 받는 고성군의회 나선거구 송정현, 박기선 당선자

 

▲ 당선증을 받는 고성군의회 의원 다선거구 황대열,정임식,김창린 당선자

 

▲ 고성군의회 비례대표 류두옥 당선자

 

 

 

 

이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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