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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민/한대건 기자 | 입력 2010-08-23 | 수정 2010-08-23 | 관련기사 건
뉴라이트경남학부모연합은 23일 경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가 국정 쇄신과 소통과 통합의 적임자라고 확신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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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기자회견에서 김태호 총리 후보자의 나이를 거론하며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의 경우에서 보듯이 세계의 정치 리더는 40대가 주류를 이루고 있는 현실에 비추어 볼 때 우리나라에서는 50대의 정치리더가 젊은 축에 들 정도로 노령화 된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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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들은 "이렇게 노령화괸 일물로는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사회현상과 20대나 30대의 젊은 층들의 요구사항을 수용하기엔 어려움이 많을 것"이라며 "그래서 이명박 대통령은 40대로서 국정 운영에 관한 경험을 갖추고 젊은 층들과 소통하고 이들과 통합할 수 있는 적임자로 김태호 후보자를 선택한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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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이들은 "김태호 후보자가 태어난 거창이라는 지역은 전형적인 농촌이며 스스로 촌놈의 아들이라 할 정도로 서민의 생활을 몸소 체험한, 그래서 정서적으로 이들의 아픔을 껴안고 함께 할 수 있는 인물"이라며 "한 마디로 이 시대 `국민의 요구`이자 현 정부의 `친서민정책`을 누구보다 잘 알고 실천할 수 있는 국무총리라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들은 "하지만 지금 국무총리 후보자의 청문회를 앞두고 일부 야당의원의 근거 없는 주장과 이들의 말을 그대로 옮기는 언론과 인터넷 매체로 인해 온갖 낭설과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며 "우리 국민들은 `사실`에 근거해서 총리로서의 자질을 제대로 검증해주기를 야당의원들께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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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민/한대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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