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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지 기자 | 입력 2011-01-26 | 수정 2011-01-26 오후 3:52:09 | 관련기사 건
- 본격적인 국회 개헌추진 논의 불씨 붙여
한나라당 원내수석부대표인 이군현 의원은 오는 27일(목) 10시부터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동아시아비전포럼(대표: 설승현)과 공동으로 ‘동아시아 중심시대의 국가비전을 위한 개헌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의 토론회는 조병륜 전 한국헌법학회장이자 전 명지대 부총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되며, 한국헌법학회장을 역임한 경희대 윤명선 교수가 ‘개헌의 과제와 방향’에 대해, 장용근 홍익대 교수가 ‘헌법상 권력구조의 개편방향’에 대해 주제발표를 하게 된다.
최근 정치권의 핫이슈인 개헌 문제와 관련해 동아시아중심시대라는 새로운 시대정신에 맞는 개헌의 과제와 권력구조 개편 방향 등에 대해 한국외대 전학선 교수, 한양대 방승주 교수, 김도협 대진대 교수, 김주영 명지대 교수 등을 헌법학자들과 김진섭 법무법인 서울제일 대표변호사, 법무법인 조승범 길상 대표변호사 등의 전문변호사들이 펼치는 뜨거운 토론이 예상된다.
개헌토론회에는 박희태 국회의장,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최고위원, 김무성 한나라당 원내대표, 이재오 특임장관 등이 축사를 할 예정이며, 여야 국회의원을 비롯한 정치권의 비상한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국회방송에서는 이 개헌토론회의 전 과정을 녹화중계할 예정이며, 개헌에 관심이 있는 국민들이면 누구나 헌정기념관 개헌토론회에 참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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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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