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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inews | 입력 2012-01-17 | 수정 2012-01-17 | 관련기사 건
16일 정종암 작가 겸 시사평론가(54.사진)가 오랜 고민 끝에 제19대 총선 영등포(갑구 ) 한나라당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오래전부터 유독 영등포(갑)에 출사표를 던지려고 벼르고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 정종암 작가 겸 시사평론가
정종암 예비후보는 ‘가능한 현실정치에 관여하고 싶지도 않았으나, 기성정치인들에게 더 이상 이 나라를 맡길 수 없어 보통사람의 이름으로 나선다’면서 “과거가 아닌 환골탈태하는 한나라당의 개혁주의자이자 구원투수로 발돋움하면서 민초들과 어우러지는 정치, 원칙과 신뢰가 앞서는 살맛나는 정치인이고자 한다. 그 금뱃지가 탐이 나서도 아닌 국민 위에 군림하지 않으면서 겸손한 자세와 대한민국 국민을 사랑하는 감동의 정치를 하고자 한다. 낮은 자세로 언행이 일치하는 국민의 머슴이 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종암 예비후보는 “직업정치꾼들에게 휘둘리는 삶이어서는 더 이상 민초들의 미래가 없다.”고 생각한다면서 “기성정치꾼들이 제 노릇을 못했음에 그 틀을 깨뜨리는데 앞장서겠다. 국민들의 삶을 피폐하게 만든 썩은 정치꾼들과 한판 혈투를 벌여 기필코 승리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면서 “진정으로 국민에게 다가가는 정치개혁 시대를 갈구한다면 ‘이웃아저씨이자 보통사람’인 자신이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정치인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기에 출사표를 던진다.” 며 다양한 직업군에서 종사한 이답게 출마의 변을 밝혔다.
1957년 경남 고성 태생으로 단국대 법학석사와 서울대 환경대학원 환경계획학과를 수학했다. 그의 표현대로 직업도 ‘천당과 지옥’ 을 오간 셈이다. IMF를 맞아 경비원 생활까지 했던 정종암 예비후보는 서울특별시 구로구 세입자협의회 위원장과 한국철도공사, 언론인, 자영업, 우석대 초빙교수, 한국법제발전연구소 연구원을 비롯한 정당 대변인을 거쳐 문학인이자 시사평론가이면서 공정사회실천국민연합 부대표로 있다.
저서로는 <보통사람들의 아름다운 도전>,<쪽방촌의 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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