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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경정예산 1억 5천 5백만원 삭감돼

최헌화 기자 | 입력 2007-04-19 | 수정 2008-07-06 오후 10:38:35 | 관련기사 건

오늘 오전 10시 제142회 고성군의회 2차 본회의가 이학렬 군수와 하학렬 의장, 고성군의회 의원, 고성군청 실과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성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렸다.

지난 4월 10일 고성군의회 임시회에서 이학렬 군수는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의 총 규모는 당초 예산액 보다 101억 8천 5백 63만 9천원이 증가한 2천 2백 32억 4백 7십만 8천 원이라 밝히고 특별회계는 당초예산 129억 3천 8백 91만 2천원 대비 25억 4천 9백 80만 2천원으로 증액 편성했다고 제안한바 있다.

▲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의보고를 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최을석 위원장

오늘 고성군의회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최을석 위원장은 이학렬 군수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에 대해 “자주재원으로 군민복리 향상을 위한 각종 시책사업과 계속 중인 사업의 마무리 위주로 편성한 것으로 보였으며, 주요사업들의 타당성과 재원조달의 적정성, 역점시책과의 부합성, 재원배분의 형평성, 재정 여건 등을 고려한 예산편성인지에 대해 중점으로 심사했다.”며 “일반회계 예산의 민간행사보조위탁과목 등 4건에 9천5백만 원과 특별회계의 시설비 과목의 6천만 원을 포함해 총 1억 5천 5백만 원을 삭감했다.”고 보고했다.

고성군의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수정의결(안)에 대해 원안 가결(可決)했으며,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최을석 위원장과 여러 의원이 참여해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