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9회 고성군의회 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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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9회 고성군의회 임시회 개최

한창식 발행인  | 입력 2012-11-06  | 수정 2012-11-06  | 관련기사 건

 

189회 고성군의회 임시회가 열려 고성군 지역정보화 촉진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한 2012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등에 대한 심사결과보고를 들은 뒤 상정의결 또는 부결했다.

 

황대열 의장은 6일 오전,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189회 고성군의회 임시회를 열고 김홍식 총무위원장으로부터 고성군 지역정보화 촉진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해 고성군 지방공무원 여비 일부개정조례안, 고성군 영유아 보육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고성군 여성장애인 출산지원금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한 심사결과 보고를 듣고 상정한 뒤 의원들의 의견을 묻고 의결했다.

 

▲ 김홍식 총무위원장

 

 

특히, 이날 부의된 안건 중 생명환경농업연구소 매각과 관련한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은 시장경기 불황을 벗어난 시기까지 기다리자는 의견이 있는데다 충분한 지역민의 의견 수렴도 필요해 부결됐다.

 

, 박기선 산업건설위원장으로부터 고성군관리계획(수질오염방지시설 :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결정(변경)을 위한 의견제시의 건에 대한 심사결과보고를 듣고 의원들의 의견을 들은 뒤, 상정 의결했다.

 

▲ 박기선 산업건설위원장

 

 

아울러 다가오는 27일부터 125일까지 9일 동안 계속될 2012년도 고성군행정사무감사 계획과 관련해 박태훈 의원을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장으로 임명하고, 2012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에 대한 심사결과보고를 들은 뒤, 상정 의결했다.

 

박태훈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장은 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에 대한 심사결과보고를 통해 한 해 군정운영 실태를 정확히 파악해 내년도 예산안 심사와 의정활동에 반영하고 불합리하고 잘못된 행정조치 등에 대해서는 시정을 요구함으로써 군민을 대표하는 의회로서의 행정 감시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에서 작성한 2012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안에 대해 제안 설명한다고 밝혔다.

 

▲ 박태훈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장

 

이번에 실시 될 고성군행정사무감사는 지방자치법 제41조 및 고성군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규정에 따라 20121127일부터 125일까지 9일 동안 감사를 벌이게 된다.

 

감사대상 기관은 고성군의 전실과 사업소와 직속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되 필요시 전읍면까지 현지 확인토록 할 계획이다.

 

주요 감사사항은 군정주요 시책업무와 예산편성에 의한 사업업무 전반, 2011년 행정사무 감사 지적사항, 기타 행정사무감사 자료요구에 의한 사항 등에 대한 감사를 벌이게 된다.

 

 

 

한편 임시회 본회의가 끝난 뒤, 의장실에서 열린 11월 의원 월례회에서는 제인호 주택도시과장으로부터 국가기초구역제도 열람공고 결과와 거류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에 대한 사전설명이 있어, 추진 중인 사업은 농어촌지역 읍면소재지에 생활편익과 문화 복지시설 등을 종합적으로 확충해 농어촌지역의 중심 거점공간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국비 49억원과 도비 7억원 군비 14억원, 모두 70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거류면 당동리 일원에 경관정비와 생태하천 정비사업과 편의시설이 조성 될 예정이다.

 

▲ 황보길 의원

 

▲ 김홍식 의원

 

이 사업은 20121월 예비계획이 수립되고, 같은 해 3월 경남도 농업정책과의 1차 사업타당성 검토를 거쳐 4월에 농림수산식품부 지역개발과로부터 2차 사업타당성 검토를 거친 뒤, 올해 10월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2013년 사업지구 선정 및 예산확정이 이뤄졌다.

 

앞으로 20131월 기본계획 수립과 실시설계에 들어가 내년 6월경 기본설계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공사에 착수 할 예정이다.

 

▲ 송정현 의원

 

▲ 박태훈 의원

 

제인호 주택도시과장은 이번사업이 완료되면 주거환경 개선과 생활편의 향상으로 정주기반기능이 강화되고 면소재로서의 기능강화와 거점공간 육성으로 지역발전을 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태훈 의원은 주택도시과장으로부터 거류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계획을 보고받은 뒤, 거류면에 대한 과도한 집중투자를 경계하면서 기획감사실장과 주택도시과장을 향해 오히려 고성읍보다 거류면에 더 많은 예산이 투입되고 있는 지경이라며 종합적 변화가 오도록 하고, 거류면에 집중 투자되는 일이 없도록 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창식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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