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군현 의원, 한려해상 생태탐방연수원 통영유치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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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군현 의원, 한려해상 생태탐방연수원 통영유치에 나서

정선하 기자  | 입력 2014-07-17 오후 03:43:12  | 수정 2014-07-17 오후 03:43:12  | 관련기사 1건

-건축면적 2,500, 연면적 4,500, 100인실규모로 계획 중-

 

이군현의원은 17일 오후, 정부가 건립 추진 중인 국립 한려해상 생태탐방연수원을 통영 관내에 유치하기 위해 국회의원회관 의원실에서 회의를 주재하고 정연만 환경부차관, 박보환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에게 추진 경과를 보고 받았다.

 

크기변환_국립-한려해상-생태탐방연수원_회의2

 

이 자리에서 이군현의원은 통영이야말로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중심지이면서 경관이 다른 지역보다 아름답고 관광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면서 또한 한산대첩, 제승당 등 이순신장군의 구국의 역사도 깊다는 점을 강조했다.

 

정연만 차관은 현재 후보지를 검토 중이며, 통영 쪽을 적극 고려해 보겠다는 긍정적인 입장을 비쳤으며 늦어도 8월중엔 후보지 선정을 마무리하겠다는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박보환 이사장도 상임위 활동 등을 함께 했던 18대 국회의원으로서 이군현의원의 요청에 대해서 연수원 부지로 통영을 유력한 후보지로 검토하겠다며 통영 유치 건립에 긍정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크기변환_국립-한려해상-생태탐방연수원_회의1

 

아울러 이군현의원은 기획재정부 방문규 예산실장에게 전화를 걸어 내년도 연수원 예산이 차질 없이 반영되도록 당부하는 등 환경부를 측면지원까지 했다.

 

환경부는 총사업비 국비 120~150억 정도로 건축면적 2,500, 연면적 4,500, 120~150명의 연수생을 한 번에 수용할 수 있도록 100인실 규모의 연수원을 계획 중이며 올해 설계비 8억 원이 반영돼 있어 내년에 바로 착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정선하 기자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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