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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기자 | 입력 2015-06-18 오후 04:36:40 | 수정 2015-06-18 오후 04:37:10 | 관련기사 1건
군 현안사업 보고 및 국ㆍ도비 지원 건의
고성군은 2016년 국비확보 등 주요 현안에 대한 해결을 위해 1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17일(수) 오후, 고성군은 2016년 국비확보 등 현안 해결을 위해 고성군청 대회의실에서 새누리당 사무총장인 이군현 국회의원과 이채건 고성군수 권한대행, 새누리당 소속 군의원을 비롯한 최을석 고성군의장과 황대열 경남도의회 의원, 고성군 간부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이군현 의원은 오전, 하이면복지회관에서 가진 고성하이화력발전소 건설과 당면 현안사항에 관한 지역주민과의 간담회에 참석해, 신시가지 조성을 위한 기반기설 국도 77호선 확포장 등 국가적 차원에서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오후, 당정협의회에서 이군현 국회의원은 최양호 기획감사실장으로부터 현안사업보고를 들은 뒤 1시간 가량 질의답변의 사간을 가졌다.
고성군은 현안사업의 당위성과 국비사업비 확보를 위해 설명하고, 내년 국가예산 신청현황과 사업의 지속 성장이 가능하도록 건의 했으며, 이군현 의원은 예산 확보는 총성 없는 전쟁이라 말하고, 계속 진행 중인 현안사업들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내년도 예산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해 해당부처에 필요성을 충분히 설명하고 설득해야한다며 예산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해주기를 바랐다.
군은 ▲당항포 관광지 조성 사업, ▲거류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 ▲고성천 고향의 강 조성사업, ▲활주로 조성사업, ▲고성군 하수도 정비 중점관리지역 침수예방사업 등을 논의하고 적극적인 협력을 다짐했다.
한편 이채건 군수권한대행은 군수권한대행이라는 무거운 책임아래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자신을 포함한 640명의 전 고성군 공무원들은 흐트러짐 없이 법과 원칙에 따라 맡은바 본분에 충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채건 군수권한대행은 또, 그동안 추진했던 고성군의 주요현안과 특히 내년 4월에 열릴 2016년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에 테마도입과 상시 야간개장, 입장권 판매제도 개선 등으로 3차례 이전 엑스포와 차별화시켜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동안 각 부서별 최선을 다해온 만큼 보고된 사업의 예산확보에 전력을 다해 권한대행 기간 동안 고성을 희망의 땅으로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모아 군정을 이끌어 나가도록 하겠다며 이군현 국회의원을 비롯한 참석자들에게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이군현 의원은 당 직책을 맡은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 뒤, 뜻하지 않는 메르스 사태로 인해 온 나라 지역경제가 위기로 아주 어려운 때라며 현재까지 메르스로 부터 안전한 지역으로 남아있는 고성군의 노력에 감사한다고 말하며, 이럴 때 일수록 정부부처를 신뢰하고 힘을 합쳐 분열보다 합심해나가기를 당부했다.
한편, 오는 12월2일 확정될 국가예산은 기획재정부가 정부안을 9월 13일까지 국회에 제출하면 국회에서 심의·의결될 예정이며 고성군의 2016년 국가예산 신청금액은 1,060억 원이다.
김미화 기자 gsi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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