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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곤 더민주 당대표 후보에게서 듣는다

박경현 기자 | 입력 2016-08-24 오후 10:30:13 | 수정 2016-08-24 오후 10:30:13 | 관련기사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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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대표가 돼야하는 당위성에 대해

- 예, 이번 당대표는 내년 대선승리와 정권교체를 해야 될 책무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그동안 시민사회 교수 운동을 통해서 우리 사회 경제적 발전에 헌신해왔고 특히, 경기도 교육감으로 무상급식과 혁신 학교라는 민주 진보 진영의 성공적인 모델을 만들어서 정책선거를 하는데 크게 기여했습니다. 그리고 나아가서 지난해 우리당의 혁신위원장을 맡아서 우리당의 총선 승리에 기여할 수 있는 혁신 작업을 해 왔습니다. 그것을 바탕으로 우리당을 더욱 더 혁신하고 그리고 우리당의 외연을 확장하고 계파 주의적 갈등을 확실히 잠재우면서 지역적인 확산을 통해서 내년 대선승리를 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당의 정신적인 뿌리중 하나인 호남이 다시 돌아올 수 있도록 지역회복을 하고 대구경북을 전략적으로 접근해서 확실하게 전국정당이 될 수 있도록 하는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 세 후보자 판세는 ~?

제가 이제, 아시는 바와 같이 늦게 나왔지 않습니까? 크게 오랫동안 선거운동을 하지 못했지만은 다니면서 당원동지들과 만나면서 이야기를 해보니까 실제로 우리당이 제대로 혁신돼서 당을 중심으로 내년에 대선을 치르고 그것을 통해서 대선승리를 바라는 그런 마음들이 일반적이었다. 그래서 그런 당원들의 마음을 제가 함께 하면서 실제로 그동안의 전국적인 선거운동을 한 결과 실제 제가 이런 말씀드리기가 뭣하지만 김상곤 바람이 남쪽으로부터 수도권으로 바람이 불기 시작했고 정말로, 이제 진짜로 나타났구나 하는 마음들을 말씀 해 주셨습니다.

- 대의원들에게 한 말씀 ~

우리당이 참으로 오랜 역사동안에 한국의 정치 사회경제적 발전을 이끌어왔고 또 크게 기여해왔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우리당이 계파주의적 갈등과 혼란으로 내홍을 겪었고, 그런 내홍이 우리당의 미래발전에 튼튼한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제 자신 혁신위원장으로 노력해 왔습니다. 이런 것들을 여러분께서 지켜보면서 저에게 많은 도움 말씀을 주시고 함께해주셨습니다. 그 점에 대해서 참으로 감사드리고, 그리고 이제, 내년 대선을 총지휘하고 당대표를 뽑는 마당에 공정하고 객관성을 갖춘 당대표로서 누가 적정할 것인가를 우리 대의원들께서 전략적인 선택을 해 주셔야 됩니다. 거기에 제가 참으로 헌신적으로 적합하게 노력할 수 있다는 것을 여러분들께 말씀드리고 우리 대의원들께서 함께 해주신다면 내년 대선 승리하고 정권교체하면서 2018년 지방선거에서도 승리할 수 있다는 것을 여러분들께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함께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