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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현 기자 | 입력 2016-09-27 오후 01:52:10 | 수정 2016-09-27 오후 01:52:10 | 관련기사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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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에 대한 상임위활동에 이은 심의 의결을 위한 고성군의회 임시회 2차 회의가 개최됐습니다.
지난 19일부터 27일까지 진행 된 제220회 고성군 의회 임시회는 27일 오전, 고성군의회 본회의장에서 황보길 의장과 최평호 고성군수를 비롯한 집행부 관계공무원과 의회의원들이 모인 가운데 2차 회의를 가졌습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총무위원회 소속 강영봉 의원이 대표 발의한 한국남동발전 삼천포본부 대기오염물질과 미세먼지 저감대책 촉구 결의안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박용삼 총무위원장의 5개 안건 심사결과 보고가 이어졌습니다.
또 최상림 산업건설위원장이 발표한 고성군 기업 투자유치 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해 8개 안건의 심사결과 보고와 함께 부의 안건은 원안 가결됐습니다.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인 박덕해 위원은 2016년도 2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사결과를 보고하면서 열악한 군 재정형편을 고려해 불가피하게 1억 1천 만 원을 삭감한다고 말하며, 집행부는 사업시행에 신중을 기해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황보길 고성군의회 의장은 ‘군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에 기여하도록 예산을 잘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하며 ‘30일부터 개최되는 소가야 문화제에 모두 참여해 군민 화합과 융화에 힘쓰자’는 당부와 함께 이날 본회의를 모두 마쳤습니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는 고성 방산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방청인으로 함께 해 민주적 의사진행에 대해 실제로 보고 들으며 풀뿌리 민주주의를 학습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박경현 기자 bghhyon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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