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식 의원 자유발언 223회 의회 1차본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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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식 의원 자유발언 223회 의회 1차본회의

고성방송  | 입력 2017-01-17 오후 05:47:04  | 수정 2017-01-17 오후 05:47:04  | 관련기사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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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무위원회 김홍식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고성군민 여러분!! 그리고 황보길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 의원 여러분! “행복한 군민 살맛나는 고성만들기에 열의를 다하고 계시는 최평호 군수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군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노고가 많으신 언론인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본 의원은 최근 우리 군의 선진 주·정차 문화 정착에 대하여 군민과 집행부의 의식변화가 필요 할 때가 아닌가 생각되어 이 자리에 섰습니다. 먼저, 우리 군에서는 차량대수가 급속도로 늘어나면서 군민의 선진 주·정차 문화 인식 결여로 인하여 불법 주·정차가 날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2016년도말 기준 주차수요는 25,700여대로 증가되고 있으나 주차시설 현황은 노상주차장과 노외주차장을 포함하여 12,300여대로 턱 없이 주차수요가 부족하여 주민생활에 많은 불편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그 간 고성읍 시가지 주요노선에 6대의 무인단속 카메라를 설치하여 주차단속을 하고 있습니다. 또 카메라 단속의 사각지대와 카메라 반경을 확보하기 위하여 많은 행정력을 투입하고 있습니다.

 

최근 3년간 휴일을 제외하고 매일 30여대의 불법 주·정차를 단속하고 과태료 부과액 대비 징수율은 50%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그러나, 고성읍시가지 대형마트와 상점 앞 도로에는 주차할 수 있는 곳이 거의 없습니다.

 

지역상권 붕괴라는 심각한 지역갈등 요인과 교통소통 방해에 따른 주차단속 요구가 최근에는 다양하게 발생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구체적으로 이동식차량 카메라에 의한 단속의 경우 단속시점과 고지서를 받는 시점의 차이로 인하여 중복단속의 문제점이 계속적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마구잡이식 단속으로 인한 군 재정을 과태료에 의존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또 이러한 과태료 수입을 교통시설 개선에 재투자하지 않는다는 오해를 받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불법 주·정차 문제와 지역상권 활성화를 기하기 위해서는 보다 적극적인 입장에서 민원을 예방하고 해결하여야 하겠습니다.

 

첫 번째로, 고성읍 시가지내 400m 구간마다 공영주차장을 확보합시다!

 

고성읍 시가지는 공영주차장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고성읍시가지 주차난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고 교통소통을 원활히 하기 위하여 고성읍 보건지소 뒤편 약 1,000평을 공영주차장으로 확보하여 주·정차 문제를 해결해 봅시다.

 

기존 군청 주차장, 고성시장 공영주차장, 고성읍보건지소를 기점으로 삼아 반경 400m 범위의 구간으로 공영주차장을 점차 확보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이는 고성읍중심지 활성화사업과도 부합될 것입니다.

 

두 번째로, 군민이 행복한 주차장을 제공합시다!

 

본 의원이 판단하기로는 고성읍 시가지 대형마트와 상가 앞의 도로에는 차량들이 무질서하게 주정차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차량들로 인하여 지역의 상권을 이용하는 다른 차량들이 주차할 곳이 없습니다. 오히려 불법 주·정차 문제가 해소되기는 커녕 군민 불편과 혼란만 가중되고 있습니다. 이는 지역경제에 많은 위축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고성읍 시가지를 중심으로 공영주차장을 근본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면 고성읍 노상주차장을 폐지하고 무료로 함으로서 군민이 행복한 주차장이 될 것입니다.

 

세 번째로, 차 취약계층인 임산부와 고령자에게도 주차공간을 제공합시다!

 

현재 군내 장애인 전용주차구역은 35개소 총 77개면이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장애인주차장은 말 그대로 보행이 어려운 장애인을 위해 설치된 특별공간입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주차 취약계층인 임산부나 고령자들은 주차장 이용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을 해소하기 위하여 조금 더 편하고 쉽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이동권을 보장하는 측면에서 임산부와 고령자의 주차공간 확보에도

신경 써 봅시다.

 

비슷한 예로 장애인 주차면수가 2개면 이상인 곳이 고성읍 종합운동장외 19개소가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장애인들이 사용하는 횟수는 아주 적습니다. 장애인들이 사용하지 않는 한 면이라도 임산부와 고령자에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해 봅시다.

 

네 번째로, 차장 확보에 기관과 단체는 상호 협조합시다!

 

시내 곳곳에 활용되고 있지 않는 개인 주차장 등은 단순히 개방해 달라는 요구에서 탈피하여 시설개선과 대화를 통하여 일반 주민들의 주정차 공간이 되도록 보다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관내 학교, 교회, 공공기관 등 기관단체의 주차장도 우리군민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상호협조하고 개방시간을 확대하여 주·정차 편의 제공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도록 합시다.

 

무엇보다도 선진화된 주·정차 문화 확립을 통하여 고성군의 차별화된 경쟁력은 군민의 의식변화와 더불어 지역 주민의 협조가 필수적이라 생각되므로 우리 모두 다함께 노력합시다!

 

이상으로 우리군 주·정차 문제와 주차장 확보방안에 대하여 집행부의 보다 적극적인 행정집행을 부탁드리면서 4분 자유발언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고성방송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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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로 갔는데 이런 결례를 저지르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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