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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현 고성군수 예비후보, 고성 발전 이룰 경제 분야 10대 공약 발표

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18-05-10 오후 03:44:39 | 수정 2018-05-10 오후 03:44:39 | 관련기사 건

백두현_언론제공.jpg 백두현 고성군수 예비후보는 10일 “경제가 살아 있는 활기찬 고성을 만들겠다”며 고성의 발전을 이룰 경제 분야 10대 공약을 발표했다.

백두현 예비후보는 경제 분야 10대 공약으로 ▲LNG벙커링클러스터 구축 및 선박수리 전문단지 조성 ▲무인항공기 종합타운 조성 ▲남부내륙철도 조기착공 및 고성역사 유치 ▲군수 직속 좋은일자리위원회 구성 ▲하이화력발전소 건립과 연계한 지역고용협약 체결 ▲‘행복한 농장’ 테마랜드 조성 ▲도시재생사업 추진 ▲소상공인 지원 예산 확대 ▲ 고성시장 광장 조성 및 월 1회 토요장 개설 ▲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설립 및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육성 등을 제시했다.

백두현 예비후보는 우선 LNG벙커링클러스터 구축, 선박수리 전문단지 조성, 무인항공기 종합 타운 조성 등 조선해양산업과 항공산업을 두 축으로 하여 지역의 경기침체를 극복하고 고성 발전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삼을 방침이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인 경남 거제에서 경북 김천을 잇는 남부내륙철도 조기착공을 추진하고 고성역사를 유치해 고성관광의 활성화를 이루겠다고 공약했다.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된 고성군의 어려운 고용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군수 직속 좋은일자리위원회를 설치해 지역 내 일자리 창출은 물론 고용안정,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하이화력발전소 건립과 관련해 지역민 우선고용협약을 체결하고 일자리를 확보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행복한 농장 테마랜드는 동물복지축산 농장, 주말농장, 반려동물 테마파크, 바이오산업 및 미생물 제조업 등의 테마별 랜드 및 지역특산물판매장을 조성하는 새로운 특성화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문재인정부의 핵심정책인 도시재생사업을 고성 실정에 맞춰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을 밝혔다. 이와 함께 고성시장 내 고성광장을 조성하고 현 오일장 체계와 함께 매월 1회 토요장을 개설해 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 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소상공인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약속을 했다. 또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의 설립과 운영을 지원하는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설립해 취약계층의 자립지원을 도모하고 지역경제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