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5회 고성군의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의원 자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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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5회 고성군의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의원 자유발언

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19-07-22 오후 06:46:48  | 수정 2019-07-22 오후 06:46:48  | 관련기사 건


 

배상길 의원 5분 자유발언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박용삼 의장님과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백두현 군수님을 비롯한 집행부 관계 공무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고성군의회 배상길 의원입니다.

 

저는 오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 보장을 위하여

[고성군 노인복지가 가야할 길

대하여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이 시대의 고성군 노인들께서는

일제 강점기 나라 잃은 설움을 겪으셨고,

625전쟁 당시 목숨 바쳐 나라를 지키셨으며,

장년기 시절 어려웠던 보릿고개를 이겨내고

조국 근대화의 기수로서

우리나라가 세계 10대 경제대국의 반열에 오를 수 있게

몸 바쳐 희생하신 살아계신 애국지사 이십니다.

 

그러나, 우리군 321개 경로당에서는

90대 노인의 식사준비를 80대 노인분들이 하시고,

나이 먹고 늙어가는 것도 서러운데 경로당 식사당번을 하루 이틀도 아니고 힘들어서 경로당 안 나간다고 말씀하십니다.

 

본 의원은 그 문제점 해결을 위하여

노인일자리사업으로 경로당 식사도우미지원사업을 제안하고자 합니다.

 

321개 경로당에 하루 2시간씩 점심시간이라도

따뜻한 식사 한 끼 대접하는 경로당을 운영합시다.

 

노인 일자리지원사업과 연계하면,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현재 경로당에 지원되고 있는 쌀도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 수에 비해 양이 턱 없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지원을 늘려주실 것을 제안 드립니다.

 

또한, 노유자 시설에 반드시 있어야 할 경사로 설치도 꼭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본 의원이 조사한 바에 의하면,

현재 경로당 화장실에는 안전손잡이가 필요합니다.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이 경로당 시설을 이용하지 못하는 한 부분은 화장실 사용이 두려워서입니다.

 

경로당 내 화장실 사용이 어렵지 않도록,

안전손잡이 설치를 제안 드립니다.

 

다음으로, 노인공동생활가정을 겸하고 있는

경로당 운영의 개선에 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우리군 14개 경로당에서

노인공동생활가정을 겸용하도록 하여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으나, 두 그룹간의 갈등이 매우 큽니다.

 

전체노인이 사용해야할 공간을

노인공동생활가정으로 사용함으로써 주객이 전도되는

현상도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경로당을 사용하시는 일반노인들께서 불편함이 없도록, 개선책을 강구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군민 만족을 위한 보건진료소 운영에 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우리군은 현재, 농어촌 등 보건의료를 위한 특별조치법에 의해 의료 취약지역에 보건진료소 12곳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보건진료소는 만성질환자들과 교통약자,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들이 주로 이용하고 있으며,

진료소에 상주하고 계시는 간호사 분들이 주야를

가리지 않고 급한 경우 신속하게 마을 주민들의

간단한 처치 등을 도와드리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러나, 주민들이 매우 만족해하는 의료시설 임에도

[관할구역 이탈금지조항 해당 없음을 내세워

사용 중인 보건진료소 공간에

경남형 커뮤니티케어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치매쉼터를 운영하겠다고 합니다.

 

본 의원이 주민들의 여론을 수렴해 본 결과,

주민들은 치매쉼터 설치가 아닌 보건진료소를

지금처럼 운영해주실 것을 원하고 있습니다.

 

백두현 군수님께서도 주민들의 의견을 들어보시고,

치매쉼터 운영에 관해 신중하게 재검토 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오늘 말씀드린 내용을

집행부에서는 적극 검토하여

추진해 줄 것을 다시 한 번 당부 드립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이상으로 5분 자유발언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24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정영환 의원 5분 자유발언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박용삼 의장님과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백두현 군수님을 비롯한 집행부 관계 공무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고성군의회 총무위원회 정영환 의원입니다.

 

사회복지를 대표하고 설명하는 용어로

요람에서 무덤까지란 말이 있습니다

 

저는 오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무덤 이후까지 복지를 포함하는

고성군 공설장사시설 등의 획기적인 개선

대하여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우리군의 65세이상 노인인구는

2018년말 기준 15158명으로

53천여 인구대비 노인인구는 28%

초고령사회의 시골 군()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인구연령층이 제일 많은

은퇴한 베이비부머세대가 노인으로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다른 한편으로,

우리군의 공설장사시설 현황은

1985년에 설치된 공설화장장 1개소와

1991년에 설치된 공설봉안당 1개소가 전부입니다.

또한 화장내역은 2개 화장로에 연간 1,100여건이며

봉안내역은 봉안능력 4,206기에 2,538기가 봉안되고

잔여 봉안은 1,668기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고성군 공설장사시설이 일부 리모델링 되었다 하나

시대적으로 30년 이상 노후 되었으며,

근본적인 개선이 요구되는 화장장 진입도로와 부족한

주차시설, 불편하고 칙칙한 대기실 시설등의 개선은

반복되고 있는 불편한 현실입니다.

 

이제는 보다 근본적이고 적극적인 대책을

미리 마련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의장님과 의원님

그리고 군수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께

고성군 공설장사시설 등의 획기적인 개선

대하여 다음과 같이 부탁말씀 드리겠습니다.

 

먼저,

고성군 공설화장장의 진입도로와 대기실·화장로를

포함한 획기적인 시설개선을 부탁드립니다.

우리의 장묘문화는 30년 전 공설화장장 신축시

매장위주에서

이제는 대부분이 화장을 통한 납골봉안과

수목장·자연장으로 바뀌었습니다.

 

이런 폭증하는 사회 외부적인 변화에 맞춰

우리 고성군 공설화장장도 신축하는 정도의

과감한 예산투입을 통한 획기적인 개선이 요구됩니다.

혹여, 화장장주변여건이 예산을 투입하여도

개선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다른 대안을

고민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복지지원과내 장사업무담당의 신설입니다.

현재 장사업무는 노인복지담당에서

계장포함 4명중 사회복지 주무관1명이

노인복지업무와 겸임하여 보고 있는 실정이며

연간 1,100여건의 화장신고 처리도 벅찬 사항입니다.

 

또한 초고령사회진입에 따른 노인복지수요증가는

가속되고 있고

노인복지담당의 1년 전체 예산은 467억원으로

보통의 본청 실과 예산보다 많습니다.

장묘문화도 화장을 통한 납골봉안과 수목장·자연장

등으로 다양한 변화가 있었으며, 위탁운영되고 있는

봉안당의 정확한 납골관리와 유족에게로 변환시

있어서는 안 될 일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하여라도

조직과 정원을 늘려

이러한 변화를 미리 예측하고 대비하여야

하는 뜻으로 올 하반기 있을지 모를 조직 개편시

장사업무담당의 신설을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언급한 내용과 동일한 것으로

고성군 공설화장장 주변지역 주민지원기금의 설치와

기금운용 조례 제정를 제안합니다.

 

장사 등에 관한 법률 제4조와

동법 시행령 제3조제4항에

지방자치단체는 화장시설, 봉안시설 또는 자연장지를

설치· 조성하는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하여

필요한 경우에는 조례로 기금을 설치하여

지역주민을 지원할 수 있도록

법령에 명시되어 있습니다.

 

현재 우리군에서는 공설화장장 및 봉안당 위탁운영에

대한 조례는 제정되어 시행되고 있으나,

주변지역 지원에 대한 조례는 없는 상태로

화장장 및 봉안당 인근 2개 마을에 각각 3천만원씩

연간 6천만원의 주민숙원사업 시설비 형태로 지원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는 화장장 및 봉안당등 장사시설이 없는 지역에서도

매년 주민숙원사업 시설비는 지원되고 있는 실정으로

항목만 주변지역 지원 사업비로 편성되어 무늬만

주변지역 지원으로 실질적인 지원혜택이 없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에 본 의원은 기금설치를 통한 장사시설 주변지역

주민의 실질적인 지원혜택이 이루어짐과 아울러

지역민에 의한 자기결정권 시대의 변화에 따라

복잡 다양해지고 있는 민원 및 숙원이 이루어지길

기대합니다.

 

인간은 태어나면 죽음을 맞이하는 것은 진리입니다

반드시 필요한 우리지역의 장사시설에 대한 획기적인

개선을 다시 한번 요청 드립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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