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두 국회의원 예비후보 무소속 출마선언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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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두 국회의원 예비후보 무소속 출마선언 기자회견

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20-03-16 오후 03:38:59  | 수정 2020-03-16 오후 03:38:59  | 관련기사 건


- 힘내라 대한민국! 힘내자 통영고성 주민!

- 통영 고성 정기 회복, 통영 고성 경제 회복, 통영 고성 선수교체!


홍영두 기자회견(근경).JPG

   

고령화 사회로 진입한 통영과 고성이 지도에서 사라진다는 신문기사는 제게 큰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또 파산 직전까지 갔던 성동조선해양의 위기는 통영과 고성의 경제 대란을 일으켰습니다. 현재 성동조선해양은 김경수 경남 도지사의 노력으로 구사일생 파산을 모면했지만, 전체인구의 2/5가 노령인구이고 인구가 감소하는 통영과 고성은 장기적 위기에 직면한 상태입니다. 제가 고령화와 인구 감소 문제에 맞서 위기의식과 장기적 전망을 가지고 통영과 고성이 헤쳐 나갈 방법을 찾는 길에 나서는 것은, 제가 태어나 성장하면서 사랑을 받았던 통영, 저의 감성상태를 형성시킨 통영으로부터 받았던 사랑을 갚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은 사랑받은 만큼 타인을 사랑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저는 통영에서 태어나 통영 분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제 제가 사랑해야 할 때입니다. 그래서 출마하였고, 더불어민주당 탈당까지 하면서 출마하였습니다. 이제 무소속 국회의원 예비후보이며 무소속 국회의원 후보로서 26일 등록할 것입니다.

   

통영과 고성은 저의 로도스 섬입니다. 이제 학자, 교육자의 모습에서 탈피하여 통영과 고성의 구원투수로서 통영과 고성의 현안 위기를 극복하는 해결사로서, 명실상부한 정치인으로 새롭게 태어날 것입니다. 홍영두를 주목해 주십시오! 통영과 고성의 변화와 혁신, 위기 극복을 위해 온몸을 던질 것입니다.

   

홍영두 기자회견(원경).JPG


2. 공약 기조 발표

   

통영과 고성이 해결해야 할 과제는 중장기적 위기, 단기적 위기, 지속적인 추구 과제 등으로 나눠 볼 수 있습니다. 중장기적 위기 문제로는 저출산고령화 문제가 있습니다. 단기적 위기는 해양조선산업의 위기 및 수산업의 위기 문제가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추구할 과제는 통영인과 고성인의 정체성을 바로잡고 계속 창조적으로 살려나가는 일입니다. 이 기본적인 세 축을 중심으로 통영과 고성의 미래를 개척해 나갈 공약을 제시하겠습니다.


저출산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청년층이 통영과 고성에 넘쳐나게 만드는 일이며 노령인구의 삶의 질 향상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는 일입니다. 이를 위한 자세한 공약을 차후 기자회견에서 발표하겠습니다. 해양조선산업의 위기 문제는 () 성동조선해양의 정상화 등과 함께 혁신성장동력을 만들어내는 일이며, 통영 고성의 경우 수산업이 천혜의 자연환경과 함께 관광산업의 기본 모태가 되는데, 통영 고성을 수산업 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하게 확립하고 훼손되어 가는 수산업도시로서의 위상을 바로잡겠습니다. 이와 함께 친환경농업도 육성하는 공약을 제시하겠습니다. 통영 고성의 정체성 바로잡고 창조적으로 계승하는 문제는 문화예술 정책에 대한 전면적인 재검토와 함께 문화예술 분야의 인재를 육성하는 기반 조성, 문화예술인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정책을 통해 개척해 나갈 것입니다.

   

세부적인 발표는 다음 기자회견 때 하겠습니다.

   

3. 코로나19 경제 위기 대응방안

   

고성에 확진자 두 분, 통영에 확진자가 전혀 없는 사정은 천만다행이고 통영과 고성의 복이라고 생각합니다.

   

김경수 경남도지사께서 100만원 재난기본소득을 정부 측에 촉구하였는데, 이 주장에 대해 저도 동의하는 바입니다. 그러나 보수 기득권 정당의 반대로 이 주장은 관철되기가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차라리 100만원 재난기본소득의 관철 위해서는 이번 총선에 국민투표에 붙이는 것이 합리적인 방안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저의 입장입니다. 국민투표 선거비용을 총선과 함께 지출한다면 큰 선거비용이 들지 않을 것입니다.

   

지금 당장 통영 시민과 고성 군민이 코로나19 경제 위기에 대응하는 방안으로서는 통영 시민이 자발적으로 나서서서 행하고 있는 임대료 일시적 인하운동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시장 상인은 기본적으로 두 종류로 나뉘어 있습니다. 자가 건물을 소유하고 있는 상인과 임차를 통해 상점을 연 상인이 그것입니다. 건물 소유주께서 임차인에게 임대료를 인하해 주는 것은 통영 고성 경제 회복을 위해, 중소상인의 어려운 경제 여건 개선을 위해 매우 필요한 일입니다. 중소상인이 고사할 경우 임대료 수입에 의존하는 건물 소유주의 경제 사정도 함께 나빠질 수밖에 없으며, 심각할 경우 임대료 수입조차 건지기 힘들 수 있습니다.


수산업자 중에는 멍게 양식업자들이 가장 큰 타격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멍게 양식업자들에게는 정부 대출융자 이자 감면 혜택을 주어야 합니다. 제가 당선된다면 이를 적극적으로 정부에 건의하여 관철시키겠습니다.

   

코로나19 위기로 일자리를 잃은 일용직 종사자들에 대해서는 통영시청과 고성군청이 현황조사를 통해 이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사업을 찾아야 할 것입니다. 통영시청과 고성군청이 직접 실시하고 있는 사업에 일자리를 잃은 일용직 종사자들을 충원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것도 하나의 방안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관급 공사를 수주받은 사업체에 의무적으로 일자리 잃은 일용직 고용할 수 있게 조치를 취하는 것도 상부상조의 미덕을 발휘하는 일이 될 것입니다.

   

저소득층에게는 통영시청과 고성군청이 마스크 무료 지원 등을 실시하는 것도 좋은 방안이 될 것입니다.

   

끝으로 통영 시청 및 고성 군청에 근무하는 일선 공무원들께서 코로나19 위기에 대응하여 헌신적으로 노력해 주신 점에 대해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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