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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22-03-31 오후 03:58:12 | 수정 2022-03-31 오후 03:58:12 | 관련기사 건
국민의 힘, 이상근 고성군수 예비후보가 31일,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의 정책 공약을 소개했다.
‘2050 번영의 기틀을 세우고 공정과 신뢰로 고성경제 부흥의 시대 창조’를 약속한 이상근 후보는 자신의 777공약을 발표하면서 ‘예산 7천억 원 시대, 인구 7만의 고성, 우량 기업 7개 유치’를 주요 공약으로 내세우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래는 이상근 예비후보가 밝힌 자신의 공약 전체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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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년 번영의 기틀을 세우고, 소통과 울림으로 행복 고성을 만들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고성 군민 여러분!
오는 6월 1일 고성군수 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이상근 예비후보입니다.
군민 여러분께서도 잘 아시다시피 우리 고성은 지난 4년간 고성경제가 붕괴하였고, 기업생산력은 감소하였으며 인구가 절벽인 상태로 침체의 늪에 허덕이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현 백두현 군정은 신뢰와 소통의 부재로 매번 의회와 충돌하는 군정으로 갈등을 일으켰고, 군민이 주인이라고 외치면서도 주민을 진영 논리로 편 가르기를 하여, 소외된 주민들은 그 어느 때보다도 상실감이 큽니다.
따라서 이번 지방선거는 백두현 군정 들어 갈라진 민심을 하나로 모아 통합을 실현하고, 단순한 대중영합주의가 아닌 장기적이고 계획적인 투자로, 군민 행복을 이끌어 우리 고성의 새로운 도약을 이뤄내는 전환점이 되는 매우 중요한 선거가 될 것입니다.
이에, 저는 이번 고성군수 선거에 출마한 예비후보자로서, 군민 행복과 2050 번영의 도약을 위한 비전과 군정 실천 약속을 군민 여러분께 알려 드리고 “풍요롭고 행복한 새로운 고성경제 부흥 시대”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이 자리에서 약속드립니다.
첫째, 예산 7천억 원, 안정적인 인구 7만 시대를 열겠습니다.
고성군의 ‘22년 본예산 규모는 6천552억 원으로 전년 대비 0.9% 증가하였습니다. 이를 ‘23년부터 7천억 원 이상으로 군 예산을 늘리겠습니다. 이를 위해 서울 출장소를 신설하여 예산확보와 지역 현안 관련 국책사업 유치에 선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국회 연락관을 두어 정부예산 편성과정에서부터 최종 확정시까지 지역 현안 관련 예산확보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것입니다.
또한, ‘22년 1월 현재 고성군의 인구는 5만 478명입니다. 그동안 740여 공무원, 직장인, 출향인, 그리고 관내 학생 등을 대상으로 주소 옮기기 운동 등 큰 노력을 해왔지만, 고성의 인구는 수년째 늘고 줄기를 반복하며 실효를 거두지 못했습니다. 이에 저 이상근은 군수에 당선이 되면 실질적 인구 늘리기 정책을 펼치는 데 집중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남부내륙고속철도 개통을 대비해 고성읍 기월리, 송학리 인근의 농지 규제를 대폭 완화하여 공동 주택 건설과 주거·근린 생활 시설 등 정주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고성읍의 도시 규모를 재확장하고, 인구 유입의 기반을 마련할 것입니다.
나아가 우리 고성을 전원도시 귀향 도시 귀농·귀촌 특구 지역 지정을 추진하여 1면에 1개씩 30세대 규모 이상의 특별단지를 조성할 것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친환경 유기농업 중심의 ‘생산-가공-판매’의 6차 산업화 시설과 주거단지를 갖춘 “300세대 규모의 출향인 귀촌 단지”를 유치하여 실질적인 인구 유입을 끌어낼 것입니다.
둘째. 미래세대 교육과 청소년 정책 추진을 강화하겠습니다.
지금 우리 지역도 “코로나 장기화로 교육 현장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비대면 교육의 증가로 인한 학습결손, 돌봄 서비스 지원 강화, 교육 혁신에 발맞추는 인프라 구축 등 민-관-학의 협업을 이루어 나가겠습니다.
또한, 국가 항공우주기반 첨단교육 육성정책에 바탕을 두고 지역교육과 연계하여 항공우주 첨단산업 국가 전문 교육기관 설립의 필요성이 대두함에 따라 기존 우리 군의 항공고를 가칭 한국항공우주 전문대학으로 승격시키는 범군민 추진협의체를 구성하여 대대적인 전문대학 승격 운동을 전개해 나가겠습니다.
청소년 정책으로는 한부모가족 자립 강화, 양육비 지급 간소화, 학대 위기 아동·청소년 신속한 발굴 보호에도 매진하겠습니다.
셋째, 우량 대·중소기업 7개를 유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매진하겠습니다.
현재 분양이 저조한 대독산업단지 등을 새롭게 조기 분양을 완료하고, 항공·철도 첨단산업단지 조성을 착공하여 일자리 창출이 쉬운 첨단산업 중심의 우량 대·중소기업 7개를 유치하여 고성의 신성장 동력을 확충하겠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자영업자, 상공인, 관내 기업인으로 구성된 “고성 관광 개발공사” 설립을 추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의 동력을 마련하고, 기업 유치를 위한 인적 네트워크 구축, 기업입지 여건의 개선,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인력창고로 활용하겠습니다.
넷째, 농촌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살맛 나는 새로운 농촌을 건설하겠습니다.
경남 도와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의하여 친환경 유기농 특구 지정을 추진하여, 고성이라 하면 전국 1등의 친환경 유기농 모범지역으로 육성할 것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권역별로 친환경 유기농산물 관련 6차 산업화단지를 조성하고, 친환경 유기농산물 유통의 “고성 철도 남부 물류단지”를 건립하여, 농업·수산업·가축 물류 운송과 수요에 전국 유통망을 확충하여 획기적으로 고성 산업을 육성하고 발전시킬 것입니다.
또한, 농업 중심의 사회적기업을 육성하고, 농가의 안정적인 농업경영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입니다. 그리고, 농업과 농촌관광 체험 관련 마을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여 우리 고성의 농촌이 돈 버는 농촌으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다섯째, 고성 2050년 번영의 동맥, 남부내륙고속철도 노선 개통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남부내륙고속철도 고성역 설치 확정에 따른 역세권 개발계획을 조기 수립하겠습니다. 대규모 휴양관광 리조트 유치 등 체류형 휴양 관광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고성~통영 연륙교 설치, 고성~자란만, 고성 연화산, 당항포 케이블카를 설치하여 고성의 관광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그리고 고성 신월리 ~ 간석지(간사지) ~ 당항만으로 대한민국 고성 운하를 건설하여 남해안 시대 힐링 관광 수요 증가에 대비하여 남부내륙고속철도와 함께 고속교통망을 구축 고성 발전의 동맥으로 삼겠습니다.
여섯째, 따뜻하고 웃음 넘치는 행복한 고성을 만들겠습니다.
고령 농업인과 독거노인들은 갑작스러운 질병 및 사고 등에 미처 대처하지 못해 자칫 큰 위기를 당할 수 있고 외로움과 소외감 등으로 정신건강을 해칠 우려가 있습니다. 이런 분들이 어울려 지낼 수 있도록 “실버 공동 주택”을 설치, 갑작스러운 사고 예방과 공동생활을 통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우리 마을 보살핌 제도”를 도입하여 어르신 건강을 지켜드리고 농촌 의료 사각지대를 없애도록 하겠습니다.
고성군의 장애인 인구는 4,675여 명으로 인구수의 약 9.2%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중증장애인들의 재활도 돕고, 가족의 고통을 덜어 드리기 위해 장애인 보호작업장을 설치하겠습니다.
또한 “고성군 행복센터”를 설립하여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 및 창업지원을 확대하고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일곱째, 신뢰 행정으로 군민이 소통하는 군정을 펼치겠습니다.
군민을 불편하게 하는 각종 규제를 철폐하겠습니다. 농지와 산림 등 토지이용에 대한 규제를 대폭 완화하여 고성농업의 6차 산업화를 지원하고, 군민의 재산권 행사 및 중소기업 입지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입니다. 그리고 건축, 소규모 개발 등 군민이 불편해하는 인허가 절차를 대폭 간소화하기 위해 행정조직 개편을 단행하겠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군민과 소통하는 군정”의 하나로 군수실을 종일 개방하고, 민원 전담 간부 공무원을 배치하여 군민의 목소리가 군정에 적극적으로 반영되도록 하겠습니다.
군 청사 내 주차장이 협소하여 군민들이 이용에 많은 불편을 호소합니다. 군 청사 내 우측 주차 공간을 활용하여 타워주차장을 설치, 민원인 전용 주차장으로 이용함으로써 민원인의 주차 불편을 해소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고성 군민 여러분!
지난 4년간 소통과 신뢰의 부족으로 인하여 갈등이 야기되고, 장기적이고 이윤 추구를 위한 투자보다는 특정 집단을 상대로 표만 챙기는 전형적인 ‘포퓰리즘’으로 경제가 침체하고 낙후되었으며, 많은 사회적인 낭비와 문제점을 노출하면서 지역 핵심 현안의 추진과 해결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이에, 저는 소통을 통해 주민의 갈등을 해소하고, 기존 군정 현안들 또한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할 뿐만 아니라, 새로운 투자를 통해 지속적이고 창조적인 군정 발전을 이끌어, 우리 고성을 아름답고 풍요롭고 품격 있는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사랑하는 고성 군민 여러분! 국민의힘 고성군수 예비후보 이상근은 고성의 미래를 위해 공정과 신뢰로, 그리고 세종대왕의 리더십으로 이 엄중한 시기에 강력하면서도 소통과 협치의 지도자가 되겠습니다.
저는 그동안 어떤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흔들리지 않았고, 묵묵히 고성을 지키면서 고성 발전을 항상 고민하였습니다.
저, 이상근은 소통과 울림으로 고성에서 평생을 봉사했고 앞으로도 봉사할 사람입니다. 평생을 살면서 금전이나 권력의 유혹에 빠지지 않은 때 묻지 않은 사람입니다.
여러분이 믿고 선택해 주신다면, “오직, 고성 발전”의 신념으로 고성 군민만 바라보며, 고성 군민께 약속한 공약과 비전들을 반드시 실현해 내는 데 온갖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아낌없는 성원과 전폭적인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2년 3월 31일
국민의힘 고성군수 예비후보 이상근
고성인터넷뉴스 gsi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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