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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인터넷뉴스 | 입력 2007-12-11 | 수정 2007-12-11 오전 9:25:45 | 관련기사 건
대선중이라 내년 4월 9일 치러지는 국회의원 선거에는 유권자들이 아직 관심을 덜 가지고 있는 분위기다.
지난달 30일 통영선관위에서는 예비후보자 등록과 관련한 설명회를 개최하였으나, 때이른 감이 없지 않았다.
한나당에서 3명, 통합신당에서 1명, 무소속에서 1명 등 각각 대리인들만이 참석하여 선거법과 등록에 관한 선관위 사무국장의 설명을 들었다.
후보로 회자되는 사람은 한나라당 김명주 국회의원과 김성진(전 해양수산부 장관), 박청정 소장(세계해양연구센터), 안휘준 원장(편한세상치과), 그리고 김동진 전 통영시장이다.
김명주 국회의원은 지난 2004년에 이어 2선에 도전하고, 김성진 장관은 김명주 의원의 텃밭에서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 국회에 입성한다는 목표를 가지고있다.
그러나 김동진 전 시장은 선거법 위반으로 내년 9월까지 피선거권이 없는 상태라, 사면이 관건으로 작용한다.
예비후보자는 선거사무실을 설치하여 건물의 옥상과 외벽에 간판, 현수막 설치할 수 있고, 후원회를 통한 선거 비용 모금도 가능하다. 또한 예비후보자는 명함 배부와 선거구 내 세대수 1/10이내에 대해 홍보물 발송을 할 수 있다.
국회의원 후보자 정식등록은 내년 3월 25, 26일 양일간이며, 선거운동은 3월 27일부터 4월8일까지 할 수 있다.
한편 통영과 고성 선거구 국회의원 선거비용제한액은 2억2천100만원이다. <통영 김청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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