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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인터넷뉴스 | 입력 2023-06-28 오후 04:56:04 | 수정 2023-06-28 오후 04:56:04 | 관련기사 건
- 주민 간담회 열고 현지 의정활동 벌이며 지역주민 건의사항 들어
- 2023년 태풍과 큰비, 상습피해 예방과 지방하천 유지‧정비사업 예산 69.5억원 확보에 큰 구실
경남도의회 허동원 도의원(국민의 힘, 고성2)이 장마철을 앞두고 큰비가 내릴 때 물에 잠기는 피해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지역구 내 지방하천 정비와 확장에 온힘을 기울이고 나섰다.
허동원 도의원은 지난 6월 26일(월) 경남도와 고성군 하천담당 공무원들과 함께 영현면 영천강, 상리면 사천강, 거류면 용산천을 찾아 현장을 둘러보고 지방하천 정비와 관련하여 지역주민들 의견을 들었다.
간담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하천 정비로 큰비와 홍수에 대한 피해 예방뿐만 아니라 친수형 하천경관을 만들어 보행자 안전을 고려한 사업을 벌였으면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현재 경남도는 태풍이나 큰비로 인한 상습 피해를 해결하고 낡은 다리는 다시 가설해 주민 삶이 더 편리하도록 하기 위해 사업비 약 821억 원을 들여 ▲회화면 배둔천(137억원), ▲영현면 영천강(200억원), ▲상리면 사천강(360억원), ▲거류면 용산천(124억원) 하천재해예방사업을 벌이고 있다.
허동원 도의원은 2023년 하천재해예방사업을 더 빨리 벌여나가기 위해 배둔천(18억원), 영천강(30억원), 사천강(5억원) 모두 53억 원 상당 예산 확보에 큰 구실을 했는데, 배둔천 같은 경우 현재 공정율이 80%로 배둔천 정비가 올해 말 제때에 준공될 수 있도록 챙겨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허 의원은 2023년 당초예산과 2차 추가경정예산에 지방하천 유지‧정비를 위한 사업비 확보에 큰 구실을 했다. 자세한 사업비 확보내역은 ▲상리면 상동천 정비사업비 2억원, ▲ 회화면 구만천 정비사업비 3억원, ▲거류면 신용천 정비사업비 4억5천만원, ▲구만면 구만천 상류구간 정비사업비 5억원, ▲마암천 정비사업비 2억원으로 모두 16억5천만원이다.
이뿐만 아니라 허 도의원은 회화면 지역을 흐르는 어신천과 구만천 하류구간, 상리면 상동천 추가 지역 하천정비도 연내에 벌여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허동원 도의원은 “지역구 내 재해위험성이 높고 정비가 시급한 하천이 많아 해마다 큰비와 태풍으로 지역주민들의 생명과 재산피해가 늘어나고 있다”며, “국가하천에 견주어 하천정비가 미흡한 지방하천에 더 많은 피해가 나고 있어서 지역구 내 지방하천 정비를 재빨리 마무리해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하천을 만들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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