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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 입력 2008-03-15 | 수정 2008-03-15 오후 3:43:17 | 관련기사 건
이는 한나라당 정몽준 최고위원이 통합민주당 정동영 전 대선 후보가 출마하겠다고 밝힌 서울 동작을 지역에 전략 공천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새롭게 변수로 작용한 것,
한나라당은 14일 정 최고위원을 현 지역구인 울산 동구 후보로 공천 확정해 발표했었다. 그러나 정 최고위원은 당으로부터 서울 출마를 권유받고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축구연맹(FIFA) 총회 차 스위스 취리히를 방문 중인 정 의원은 15일 오후 귀국하는대로 당과 협의를 가진 뒤 조만간 기자회견을 통해 입장을 정리해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당초 이 지역에 공천을 받았던 이군현 의원의 거취에 관심이 쏠렸고 한나라당에서는 연고지이며 현재 전략지역으로 분류된 통영.고성으로 공천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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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11일 주한러시아대사관에서 열린 주한러시아대사 `외교의 날` 초정 리셉션에서의 이군현 의원 |
이군현 의원은 1952년 통영시 산양읍에서 태어나 학교는 서울서 다녔으며 중앙대 사범대 영어교육과를 졸업하고 미국 캔자스주립대에서 교육학 석사와 박사를 받았다.
한국교총회장과 한국간행물 윤리위원회 위원을 역임했다. 또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중앙대 교육대학원에서 교수를 지냈으며 한나라당 비례대표의원으로 17대 국회 초선의원이다. 한나라당에서는 원내 부대표를 지낸 경력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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