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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주 후보, 10대 공약 발표통영-해양테마도시, 고성-10만군민시대 약속

고성 인터넷뉴스 | 입력 2008-03-26 | 수정 2008-03-26 오전 11:05:34 | 관련기사 건

25일 무소속 김명주 후보가 통영시청 브리핑룸에서 제18대 총선 공약을 발표했다.

‘김명주가 약속하는 통영.고성 성공시대 10대 공약’이라는 제목으로 발표된 공약에서 통영은 이순신의 해양테마도시로 만들고, 고성은 10만 군민시대를 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통영의 과제로는 1)이순신 해양도시건설 프로젝트 추진 2)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3)통영적십자병원 신축 등 의료서비스 및 사회복지 인프라 확충 4)남해안시대를 선도하는 문화예술,해양관광도시 기반조성 5)농수산업 경쟁력 제고 및 농어민 복지향상 등 5가지를 약속했다.

김 후보는“세계해전사축제를 2012년 여수박람회와 때를 같이 개최할 수 있도록 해 세계의 군함들이 매년 통영 앞바다에 모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고성의 과제로는 1)조선산업특구 성공적 마무리, 특구주변 기반시설 구축 2)지역균형개발로 살기좋은 도시건설 및 주민 삶의 질 향상 3)2009년, 2012년 경남고성 공룡세계엑스포 성공적 개최 4)테마가 있는 문화관광,해양도시 건설 5)생명환경농업 기반조성, 경쟁력 있는 농.수.축산업 중점 육성 등 5가지를 약속했다.

김 후보는“조선산업특구배후거주단지가 조성되면 10만 군민시대를 여는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며 조선특구 마무리에 무게를 실었다.

통영 김청규 기자(tyinew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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