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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산업건설위원회 현장 의정활동

한창식 기자 | 입력 2008-04-29 | 수정 2008-07-06 오후 11:09:05 | 관련기사 건

고성군의회는 지난 4월 28일 제151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9일부터 5월 2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현장 확인 의정활동을 실시하기로 했다.

현장의정활동은 박태훈 황대열 등 총무위원회위원들을 반원으로 마암 개천 영오 회화 구만 동해 거류면으로 현장의정활동을 벌이고 2반은 최을석 산업건설위원장을 반장으로 김홍식 등 산업건설위원회 위원들을 반원으로 삼산 하일 하이 상리 대가 영현면과 고성읍에 현장 확인 의정활동을 실시해 주요사업장에서 설명청취와 각 사업장 추진실태 확인과 주민여론을 청취할 계획이다.

오늘(29일) 최을석 산업건설위원장을 비롯한 산업건설위 소속 의원들은 폐기물 매립장 2단계 보강공사 현장을 방문하고 둘러본 뒤, 재활용기반시설 설치사업과 관련한 사업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현장의 미비점과 의심나는 점을 묻고 지적하는 등 세심한 점검활동을 벌였다.

굴패각 집하장 설치사업장에서는 고원석 해양수산과장으로부터 사업개요와 추진사항을 브리핑 받은 뒤, 문제점과 대책에 대해 논의하고, 마침 현장에 나온 지역 어민들로부터 바라는 바를 듣기도 했다.

이어서 의원들은 제정락 삼산면장의 안내를 받아 삼산면사무소를 방문하고 면정 현황 보고를 들은 뒤, 장지마을 진입로 개설부지 매입 등 현안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누면서 토지매입비와 군내버스 운행의 건을 비롯한 현실적인 어려움 등은 의회와 행정간 긴밀한 협조로 타개해 나가자고 의견을 모았다.

이 밖에도 어촌정주어항 수축사업으로 5월 중 실시 될 삼산면 덕산항 연장공사 현장과 장백 농로포장공사와 하촌 쉼터 보수공사 현장을 살펴본 뒤, 오전 일정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