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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 77호선 확포장 예산 확보위해 이군현 의원, 국토해양부 장관 만나

한창식 기자 | 입력 2008-06-27 | 수정 2008-06-27 오후 7:50:55 | 관련기사 건

▲ 정종환 국토해양부장관을 만나는 이군현 의원

안정 덕포 공유수면매립계획 승인과 국도77호선 고성구간 확포장 예산 확보에 발 벗고 나서

이군현 국회의원은 26일 오전 국토해양부를 방문해 국도 77호선 확포장과 안정 덕포 공유수면매립계획 승인과 관련한 예산확보를 위해 김영석 해양정책국장과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을 잇달아 만났다.

이군현 의원은 김영석 국장과의 면담에서 통영지역 조선소들이 해외에서 받은 선박 수주 물량이 수십조에 달하고 통영시민의 일자리 창출에도 조선업이 큰 역할을 하고 있어, 납기 내 수주물량을 소화하기 위해서는 조선소의 시설 용지 확보가 시급히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과 이를 위해 올 연말부터 공유수면매립 공사가 반드시 시작돼야 함에 이번 공유수면매립기본계획에 대한 중앙연안관리심의회 심사에서 안정과 덕포지역 공유수면매립계획이 차질 없이 승인돼야 함을 재차 강조했다.

▲ 김영석 해양정책국장을 만나는 이군현 의원

이에 대해 김영석 국장은 ‘이 의원의 주장과 요구를 충분히 감안해 매립계획을 심의조정 할 것’이라고 말해 향후 안정·덕포지역 공유수면매립계획 승인에 크게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김영석 국장과의 면담을 마친 이군현 의원은 이어서 정종환 국토해양부장관을 찾아 국도 77호선 고성구간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 신청을 기획재정부에 조속히 의뢰해 줄 것을 거듭 당부하면서 2009년도 총액계상사업비 가운데 국도77호선 고성구간 확․포장사업에 대한 기본 실시 설계비를 책정해 줄 것을 아울러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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