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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 우렁쉥이 양식어업인들, 드디어 피해 보상 난제 해결!!

한창식 기자 | 입력 2008-11-24 | 수정 2008-11-24 오후 2:07:21 | 관련기사 건

- 굴 ․ 우렁쉥이(종묘포함) 폐사 피해 재난지원금 확보로 양식어가 복구 활동 탄력 받을 듯

지난 11월 14일, 농림수산식품부 농어업재해대책심위원회 결과 ‘07년도 경남 굴․우렁쉥이 폐사피해 관련 국비 부분 재난지원금 34억4천316만원(도비 7억3천782만원과 시비 7억3천782만원은 연말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확보될 예정) 지원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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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지역은 통영시, 거제시, 고성군이며, 국고로 지원받는 재난지원금은 고성군의 경우는 12억1천212만원이며, 통영시의 경우 17억1천444만원이다.

2007년도 7월 ~ 11월 기간 중 경남(통영, 거제, 고성)지역 굴과 우렁쉥이(종묘포함) 15,711줄 151억5천9백만 원 상당의 폐사피해가 발생해 양식어가들은 재난지원금이 확보되지 않아 피해 복구와 생계에 어려움을 겪어 왔으나 이번 재난지원금으로 피해를 입은 양식어가들의 복구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나라당 이군현 의원은 지난 6월 굴․우렁쉥이 양식어업인과의 수차례 면담과 전화건의를 통해 애로사항과 의견을 청취 하고, 농림수산식품부 관계자에게 재난지원금의 조속한 집행을 수차례 강조해 이번 재난지원금이 확정되는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피해 양식어가들은 국비 재난지원금 34억4천316만원 외에 영어자금 이자감면과 상환연기 혜택도 받게 돼 향후 양식어가들의 생계에도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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