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오 국회의장 유럽 3개국 방문 기자간담회 예산안 모든 권한으로 처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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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오 국회의장 유럽 3개국 방문 기자간담회 예산안 모든 권한으로 처리할 것

국회 정차모 기자  | 입력 2008-11-25  | 수정 2008-11-25 오후 3:20:22  | 관련기사 건

김형오 국회의장은 24일 국회 의장실에서 유럽 3개국(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순방 관련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번 순방에서 유럽의 경제대국 의회 지도자들과의 만남에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긴밀한 공조 및 협조를 모색했다"고 설명하고 순방결과에 만족한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김 의장은 "이번 순방에서 EU 의장국인 프랑스와 EU 중심국가인 이탈리아 스페인 방문에서 대통령과 상하원 의장들을 만나 양국 현안 및 의회 교류와 협력증진 방안, 금융위기 대처를 위한 국제공조 방안 등 양궁 관심사에 대한 폭넓은 협의"를 가졌다고 말했다.


특히, 김 의장의 유럽 3개국 방문의 가장 큰 의의는 국회의장으로서의 3개국 공식 방문은 이번이 처음으로 "양국우호협력관계 확인 및 발전방향, 3개국 의회 수장간 교류 확대 방안, 교역투자 확대 등 실질협력, 한-EU FTA 연내 타결 위한 의회 차원의 공동노력"등에 합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3개국 모두 남북관계 및 북핵문제에 높은 관심을 표명했다고 소개한 김 의장은 "EU국가들의 지속적인 협력과 지지를 약속 받았으며 현지 진출 기업인들에 대한 격려와 함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그 사기를 진작시키는 한편, 기후 변화 및 에너지 안보.UN안보리 개혁, 사형제 폐지 문제 등 국제이슈에 대한 논의와 협력 강화에 합의했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이외에도 "뉴욕 증권거래소와 통합 추진을 통해 시장 확대를 꾀하고 있는 프랑스 증권거래소 방문, 파리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 금융인들과의 간담회, 로마에서 진행 중인 국제법률기구 차원의 담보.도산.금융관련 국제표준화 방안 청취, 스페인에서 긴급회의를 소집해 우리 국회차원의 대책마련과 민생법안 및 예산안 처리 독려"등의 활동을 펼치는 등 바쁜 외유를 보냈다.

 


김형오 의장은 이날 기자에게 "이번 순방에서 다져진 의회 수장들과의 유대가 향후 상호현안 해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소개하며 "국제 금융위기 관련 국가간 국제공조에 합의했으며 이를 위해 3개국 의회 수장들의 조속한 방한"등에 의견을 같이했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이날 3개 교섭단체 원내대표들과 만나 민생법안 처리와 예산의 밀도 있는 심의를 당부하고 "각국 모두가 집중적으로 경제난 극복을 위해 의회 차원에서 열심히 하고 있는데 우리도 그렇게 하자"며 "필요하다면 국회의장 자문기구로 경제관련 기구를 만드는 것을 구상 중에 있다"고 말하는 등 최근의 경제난 타계를 위해 고민 중에 있음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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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차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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