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당 ‘강기갑 의원 지키기’ 삼보일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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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당 ‘강기갑 의원 지키기’ 삼보일배

김종근 취재부장  | 입력 2008-12-30  | 수정 2008-12-30  | 관련기사 건

29일 오후 진주역~진양교까지 삼보일배로 시민들의 주목을 받아...

 

29일 오후 민주노동당 지도부는 “정치탄압을 자행하는 MB정권과 정치검찰을 규탄한다.”는 규탄대회를 가지고  `강기갑 의원 지키기`를 위한 삼보일배를 벌였다.

 


이날 대회에는 이수호 전 민주노총위원장을 비롯해 당 지도부 및 지역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MB악법을 반대하고 정치검찰을 규탄하며 촛불민심의 주역인 강기갑의원을 지켜야 한다.”고 외치며 진주역에서부터 시작해 진양교까지  삼보일배를 벌여 시민들의 주목을 받았다.


또한 같은 시간 창원지방법원 진주지원 앞에서도 “진보정치 탄압하는 정치검찰 규탄한다.”는 피켓을 들고 릴레이 1인 시위를 벌였다.

 


한편 강기갑 의원은 선거법 위반혐의로 기소되어 지난 17일 결심공판 때 벌금 300만원, 선거사무장은 징역 10월을 각각 구형받았으며, 이에 대한 선고 공판은 오는 31일 오후 2시 창원지방법원 진주지원에서 열린다.

 

민주노동당은 31일 오후 2시 선고 때 1000여명이 방청하며, 선고 뒤 이날 오후 4시부터 진주 차 없는 거리에서 `촛불 문화제`를 가질 예정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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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근 취재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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