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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 입력 2009-10-01 오전 11:27:49 | 수정 2009-10-01 오전 11:27:49 | 관련기사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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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은 오늘(1일) 오전 고성군청 소회의실에서 이학렬 군수를 비롯한 관련 실과사업소장과 道郡의원들이 전원 참석한 가운데 이군현 국회의원과의 당정협의회를 열었다.
도평진 고성군청 기획감사실장은 이날 당정협의회 건의사업 보고에서 국도 77호선 고성~통영 4차로 확장사업과 국도 77호선 고성~통영 간 연륙교 개설사업, 국도 77호선 고성~사천간 4차로 확장사업, 고성읍 조선특구 간 도로 확장사업, 대가지구 농어촌테마공원 조성사업을 비롯한 해양청소년 수련시설 건립 등에 관한 정책관련 건의사업에 대해 조기시행과 국토개발 5개년계획에 반영토록 해줄 것을 건의 하는 한편 생명환경농업 육성지원법 제정을 위한 지원법 제정 건의 등을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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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건의사업에 대한 브리핑을 받은 뒤, 이군현 의원은 오늘처럼 당정협의회를 갖는 것은 이학렬 군수를 비롯한 집행부와 고성군 의회가 지금까지 잘 추진해 왔던 일들에 대해 한 번쯤 챙겨본다는 의미도 있는 것 같다고 말하면서, 이런 자리를 자주 가질 수는 없지만 집행부와 의회가 같이해 고성의 중요 현안에 대해 생각을 공유하고 힘을 합치고 지혜를 모아 공동노력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먼저 이군현 의원은 ‘예산확보는 전쟁과 같은 수준이라서 모두가 함께 최선을 다하는 노력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하고 건의사업에 대한 해결유무 보다 노력하겠다는 말과 함께 고성군 행정과 道郡의회 차원에서 직접 뛰어야 할 것은 하고 도지사나 長次官을 만나는 일은 자신이 하겠다고 밝히며 모든 관계자들이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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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이군현 의원은 ‘불과 5 ~ 10년 뒤 달라질 상황을 내다보지 못하고 곳곳이 난개발이 되는 일은 없어야한다’며 ‘장소선정 후 10년 50년을 내다보는 장기적 계획이 필요해 발전과 보존지역을 두는 개념으로 나가야 할 것이나, 무엇보다 먼저 먹고 사는 문제에 대한 계획성 있는 구상을 좀 했으면 좋겠다’며 얼개를 만들어 계속 수정 보완해나가면 조화로운 발전이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고성에서의 당정협의회를 마친 이군현 의원은 곧바로 통영으로 이동해 10시 30분부터 통영기선권현망 수협에서 열리는 어업인과의 간담회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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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의사업 보고하는 도평진 고성군청 기획감사실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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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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