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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식 기자 | 입력 2007-01-15 | 수정 2007-01-15 오후 3:23:27 | 관련기사 건
오늘 오전 통영 고성지역구 한나라당 김명주 국회의원이 고성군청을 방문하고 이학렬 군수와 전 실과사업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설명회를 가졌다.
이학렬 군수는 김명주 의원에 대해, 지난해 국도 33호선과 77호선 사업비확보와 공룡엑스포 직전 어려웠던 상황을 해결해 주는 등 고성군을 위해 결정적 역할을 했는데, 올해도 고성군 최대현안이고 고성군의 명운이 걸렸다 할 조선산업 특구를 위해 적극 도와주길 당부했다.
특히 군수 힘만으로 안 되는 일들에 대해 한 번 더 힘써 주길 당부하고 각실과사업소장들도 김명주 의원의 노력에 대해 널리 알리는 역할을 소홀히 하지 말 것도 당부했다.
이어서 고성군청 기획감사실장으로부터 군정주요현안사업에 대한 보고를 받은 김명주 의원은 지난해 온 군민들이 합심해 고성군의 새역사를 열었던 세계공룡엑스포가 성공적 개최였다 확인하고, 그것이 바탕이되어 제3회 전국자치경영대상까지 수상하게 된 것이라며 이학렬 군수를 비롯한 전 공무원들을 치하했다.
아울러 올해 주요현안사업에는 각종 정책과 재정관련 건의 사업들이 여러 가지 있으나 그 중 고성조선산업특구지정 사업이 가장 중요한 것으로 고성의 지도를 바꾸고 고성사회 전반을 도시화로 바꿀 획기적인 사업이라 말한 뒤, 지난 1년 6개월 전부터 차분히 준비해 지난해 말 재경부에 신청해 놓은 상태로 올해는 바로 그 결과물이 나오는 해로서 자신이 농림해양수산위에 속해있고, 해양수산부장관의 고향 또한 동향이어서 모두가 역량만 잘 결집시키면 특구지정을 받아 낼 것이라는 ‘희망’을 가진다고 말했다.
또한 김명주 의원은 지난 번 엑스포를 개최했던 것처럼 다시한번 힘모아 특구지정을 받기 위해 힘을 쓰면 좋겠다는 바람과 올해는 바로 그 ‘조선산업특구지정’이라는 큰 선물을 군민들에게 안기는 한해가 되길 희망했다.
특히 지난 엑스포 이후 일부에서 실질적 경제파급 효과 등에 의의를 제기하고 있으나 어려웠던 첫 사업이었고, 사업의 성격상 그럴 수도 있었지만 차후로는 나아질 것으로 보며, 올해 추진 중인 조선특구는 군민들의 실생활에 바로 와 닿는 사업이라 특구지정을 위해 열심히 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최근 김태호 도지사의 언급으로 이미 확보된 98억 원의 사업비 등과 함께 고성군에서 야심차게 추진하는 당항만 요트단지 사업도 놀이시설로서의 개념이 아니라 요트산업 자체를 벌이자는 것이라 말하고, 김의원 자신은 또, 국회의원 역할 만 3년 째 접어들면서 중앙시스템도 충분히 이해하고 나름대로 흐름이랄까 길목 같은 곳을 알게 돼 우리 모두가 힘을 합치면 100%는 아니라도 90%라도 이룰 수 있을 것이라 강조하면서 전 공무원들과 함께 올 한해도 건강히 보내고 맡은 바 일들을 열심히 하자고 당부했다.
군정설명회를 마친 뒤 김명주 의원은 고성군청 각 실과사업소를 순회하며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인사를 나누었다.
이번 김명주 의원의 고성군 기관단체 방문 일정은 17일 국회일정으로 하루 쉬는 날을 제외하고 오늘과 내일(16일), 18일 까지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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