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희망연대 제1차 전당대회에서 '미래희망연대와 한나라당 합당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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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희망연대 제1차 전당대회에서 '미래희망연대와 한나라당 합당 의결'

국회/정차모 기자  | 입력 2010-04-02  | 수정 2010-04-02 오후 5:49:38  | 관련기사 건

미래희망연대 전지명 대변인은 2일 오후 1시 20분 국회 정론관 브리핑을 통해 "미래희망연대는 2일 당헌 제14조 및 전당대회 규정 제6조에 의거하여 개최된 제1차 전당대회에서 한나라당과 합당 등에 관한 심의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전지명 대변인은 "재적 대의원 128명 중 91명이 출석했으며 출석 대의원 전원 만장일치의 찬성으로 미래희망연대 & 한나라당과의 합당 안건이 의결처리 되었음을 공포하고 한나라당과의 합당과 관련한 모든 당무를 당 최고위원회의에 위임하는 안건도 의결처리 되었다"고 설명했다.


전 대변인은 "그러나 이번 전당대회에 부의하기로 한 새 지도부 선출건은 당내 사정에 의해 취소됐으며, 한나라당과의 공식적 합당시까지는 현 지도부가 그대로 총괄적으로 당무를 관리하고, 한 지붕 두 가족이 아니라 한 지붕 한 가족 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 대변인은 "합당 배경은 국민적 여망과 국민통합이란 시대적 요구를 받들어 정치발전과 나라안정에 주춧돌이 되겠다는 의미로 해석해 줄 것"을 당부한 뒤 "앞으로 한나라당과 합당에 따른 제반업무를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가는 등 합당이란 명분에 결코 어긋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국회/정차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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